인물역사사전
트럼프 대통령을 조종하는 ‘어둠의 손’ 코크 형제
GODblessus
2023. 4. 4. 16:56
트럼프 대통령을 조종하는 ‘어둠의 손’ 코크 형제
등록 2017-06-15 19:39수정 2017-06-1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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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부자 코크 형제
어두운 돈과 문어발 조직으로
워싱턴 정치 맘대로 주물러
극단적 자유지상주의 이념으로
지식인, 연구소, 시민조직 장악
오바마 반대 티파티도 배후지원
어두운 돈과 문어발 조직으로
워싱턴 정치 맘대로 주물러
극단적 자유지상주의 이념으로
지식인, 연구소, 시민조직 장악
오바마 반대 티파티도 배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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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메이어 지음, 우진하 옮김/책담·2만8000원“코크 형제의 승리다. 트럼프는 단지 도구에 불과하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2일 파리 기후협약 탈퇴를 발표하자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제프리 색스 컬럼비아대학 교수가 한 말이다. <뉴욕 타임스>는 “코크 형제의 정교한 캠페인에 따라 공화당 의원들이 움직이고 있다”며 “심지어 트럼프가 읽어 내린 탈퇴 발표문의 문장 하나하나가 코크 형제의 평소 주장과 놀라울 정도로 일치한다”고 보도했다.찰스 코크(82)와 데이비드 코크(77) 형제는 미국 캔자스주 위치토에 본사를 둔 코크산업(Koch Industries)의 소유주들이다. 두 사람의 재산은 ‘포브스 선정 억만장자 순위’ 공동 8위다. 둘의 재산을 합하면 974억달러(약 110조원)로, 1위인 빌 게이츠(860억달러)를 가볍게 뛰어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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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코크(오른쪽·형)와 데이비드 코크 형제. 뉴욕/AP 연합뉴스,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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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 4형제의 어릴 적 모습. 앞줄의 데이비드(왼쪽)와 윌리엄은 쌍둥이다. 뒷줄 왼쪽이 찰스, 오른쪽이 맏이 프레더릭이다. 프레더릭과 윌리엄은 훗날 찰스와 데이비드에 의해 가문에서 축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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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캔자스주 위치토에 있는 코크 산업 본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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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799033.html
트럼프 대통령을 조종하는 ‘어둠의 손’ 코크 형제
세계 최고의 부자 코크 형제 어두운 돈과 문어발 조직으로 워싱턴 정치 맘대로 주물러 극단적 자유지상주의 이념으로 지식인, 연구소, 시민조직 장악 오바마 반대 티파티도 배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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