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성령의 능력은 무엇인가?

GODblessus 2023. 6. 13. 18:57

성령의 능력은 무엇인가?

 realismhybrid  19시간 전
성령의 능력은 무엇인가?




성경을 펴놓고, 성령은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실수 있는가?
즉 성령의 능력은 무엇인가를 공부하자.

 1. 성령은 예수·그리스도와 그의 영광을 계시한다(고전12:3-; 요15:6-).

사람이 그리스도에 대한 진정한 지식을 얻게 되는 것은, 성령의 지시를 받아야만 되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남에게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하여 증거하지만, 그 말씀을 성령께서 친히 풀어 주지 않으면, 그 사람에게 참된 산 그리스도를 보여줄 수는 없다.

 2. 성령은 세상을 책망하는 능력을 소유하신다(요16:8-11).

그런데 성령이 책망하는 죄는 무엇인가를 주의해 보라. "죄에 대하여라 함을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행2장 36-37절에도, 동일한 성경의 말씀을 찾아볼 수 있다. 죄를 깨닫게 하는 것은 성령의 하시는 일이다.
 사람은 아무리 애써도 할 수가 없는 일이다. 여러분이 이론을 펴고, 열심을 기우려서 설파해도, 마침내 실패할 것이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즉석에서 이것을 하실 수 있다. 요한복음 16장 7-8절에서 보면 '내가 너희에게…그를(보혜사)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세상을 책망하시리라'하셨는데, 이 말씀 그대로 오순절이 되자, 베드로와 그의 동역자들에게는, 이 약속된 성령이 보내신바 되어서, 하루에 3천명이나회개를 하게 되는 큰 역사가 일어났던 것이다.
 우리도 이 성령, 즉 베드로와 기타 사도들에게 주어졌던 같은 성령의 능력을 입어 말씀을 전파하여, 이웃들의 영혼을 그리스도께 이끌어야 할 것이다(행2:4-37).

 3. 성령은 사람을 중생시키어 새롭게 만드시는 능력이 있다(딛3:5-).

 중생은 성령의 역사이다. 성령께서는 허물과 죄로 말미암아 죽은 사람을 취하자, 다시 살리신다. 성령은 하나님의 진리에 대하여 장님이 되었던 사람의 눈을 뜨게 하여, 하나님을 보게 하시며, 하나님과 원수를 맺었던 사람을 도리켜, 그에게 하나님의 성품을 이식하시며, 추악한 죄악만을 생각하던 사람으로 하여금, 변하여 하나님의 뜻을 생각게 하시며, 흉악한 죄를 도모하던 사람으로 하여금, 변하여 하나님의 뜻을 좇게 만드시며, 그로 하여금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바를 사랑하게 만들고,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바를 미워하게 만드신다.
 나는 과거에 가장 완악하고, 소망이 없는 듯이 보이던 사람들이 많이 변화되는 것을 보고, 성령께서 사람을 새롭게 하시는 능력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게 되었고, 따라서 아무리 악화한 사람을 볼 때에도 낙심하지 않는다. 다만 우리는 성령께서 우리의 이웃들을 중생시키는 것은, 우리를 통하여 이루신다는 것을 명심하면 족하다(고전4:15).

 4. 성령은 우리에게 영원히 계속되는 만족을 주는 능력이 있다.

요한복음 4장 14절에 여기에 물은 성령을 말하는 것이다. 성령의 능력은 영혼이 갈구하는 모든 요구를 만족시켜 주신다. 아니, 인간의 영혼을 참만족케 할 이는 성령 밖에 또 없다.
 우리가 만일에 안으로부터 넘치게 하고, 위로 솟아오르게 하는 성령의 생수에 잠기게만 된다면, 그 사람의 영혼은, 다시 갈함이 없을 것이다. 그 사람은 다시는 극장이나, 땐스홀(무용장)이나, 도박이나, 그 밖의 세상 욕심과 허영을 그리워하지 않을 것이다. 아! 성령은 그 얼마나 큰 즐거움과, 형용못할 만족을 뭇영혼에게 생수같이 부어 왔던가?
 여러분은 중심에 이 생수의 근원을 가졌는가? 그 근원이 막히지는 않았는가? 그 샘줄기가 영원한 생명의 바다로 흘려 내리고 있는가?

 5. 성령은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키는 능력을 소유한다(롬8:2).

죄와 사망의 법이 무엇인가는 로마서 7장9-24절에서 보아 알 수 있다. 우리는 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의 힘 뿐으로는 해방될 수 없다. 성령께 의탁하면 되는 것이다(롬8:2-4). 그대를 능히 해방시킬 수 있는 성령의 능력을 믿고 그 앞에 그대의 몸을 던지라 그가 이것을 행하실 것이다.
 그런 다음에는 바울 사도와 함께 이러한 승리의 개가를 울리게 될 것이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2-)고.

 6. 성령은 믿는 사람의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시는 힘을 소유하신다(엡3:16).

그렇게함을 받은 결과는 17절로부터 19절까지에 나타났다. 이로 본다면, 성령은 단순히 우리에게 죄를 이기는 힘을 주실뿐만 아니라, 또한
① 그리스도를 우리 마음에 계시게 하며,
② 우리를 사람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지게 하시며,
③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닫고,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우리에게 충만하게 하시는 능력이 있음을 알 수 있다(엡3:18-19).

 7. 성령은 우리를 거룩한 생활로 인도하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시는 능력이 있다(롬8:14-).

고로 우리가 할 일은 순종하는 일이요, 이렇게 순종하는 사람에게는 특별히 구별된 명분이 주어진다.
 사람은 모두 다 하나님의 소생이라(행17:28)고 할 수 있겠으나, 이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이다'고 불리워진다.

 8. 성령은 믿는 자의 영과 더불어 그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하신다(롬8:16-).

사도 바울은 성령이 우리의 영에게 증거한다 하지 않고, 우리의 영과 더불어 증거한다고 한데 주의하라. 다시 말하면 우리의 자녀의 명분을 증거하는 증인은 둘이 있다는 것이다. 첫째로 우리의 영이요, 둘째는 성령이 우리의 영과 더불어 증인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세우는가? 갈라디아서 4장 6절이 이에 해답을 준다.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성령 자신이 우리 마음 가운데 오셔서 아바 아버지라 부르는 것이다. 이제 여기서 로마서 8장 2, 4, 13, 14, 16절에 나타난 성령의 역사의 순서를 도리켜 보자.
 즉 로마서 8장 16절의 말씀, 곧 성령이 나의 영과 더불어 내가 하나님의 아들됨을 증거하는 실지 체험을 할 수 있게 되는 그때란 오직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했을 때요(2-)'. 또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는 얘요(4-)' '영으로써 몸의 행실 죽이면 살리니(13-)'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은(14-)' 그때인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이 체험을 잘못된 곳에서 찾고 있다. 즉 그들은 하나님께 몸을 바치는 것만으로써, 혹은 십자가에 못 박혔다가 살아나신 주를 내 구주로 고백하는 것만으로써, 곧 이런 간증을 체험하고자 한다. 그러나, 우리의 자녀의 명분에 대한, 이 성령의 증거는, 우리가 이상의 모든 계단을 다 거친 후에야 비로소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9. 가장 중요한 성령의 능력은 믿는 자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닮는 아름다운 성품을 갖추게 하는 것이다(롬5:5; 14:17; 15:13). 그리하여 갈5장 22-23절의 열매를 맺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덕성을 갖춘 생활은 참으로 아름다운 생활이다. 여러분! 이 성품들을 여러분의 서유로 하기 원하는가? 그럴진대 자기를 온전히 버리라 성령께 그대를 온전히 맡기고, 성령께서 친히 그의 영광을 들어내게 하라.

 10. 성령은 믿는 자를 모든 진린 가운데로 인도하는 능력을 소유하신다(요16:16-).
이 약속은 처음에는 제자들에게 대하여 하신 것인데, 제자들은 후에 모든 믿는 사람에게도, 이것이 적용되는 것임을 말했다(요일2:20-27).

 11.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의 교훈을 때를 따라 기억나게 하시는 능력을 소유하신다(요14:26-).

 무슨 말을 해야 할지를 알 수 없어서 궁지에 빠졌을 때, 이런 때에 문득 우리가 전에도 도저히 생각지도 못하고, 그 순간까지 염두에도 없던 생각이 불현 듯 머리에 떠오르는 일을 경험하는 수가 있다. 이것은 성령께서 그렇게 하시는 것이며, 우리가 더욱 이런 도움을 바랄 때, 실로 놀라운 능력의 역사를 우리에게 나타내시게 되는 것이다.

 12. 성령은 육에 속한 사람에게는 미련한 것이나, 영에 속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깊은 것"을 계시하신다.

또한 성령은 그 자신이 우리에게 계시하신 것을, 다시 풀어 주시며, 또 우리에게 가르치신 바를 깨달아 알 수 있는 힘을 우리에게 주신다(고전2:10-14). 어떤 훌륭한 책을 대했을 때, 바로 그 책의 저자가 곁에 앉아서 그것을 풀이해 준다면 우리에게는 얼마나 더 유익하고 흥미있겠는가? 그런데 성령을 따라 성경을 공부하는 사람은 바로 이런 자리에 서게 되는 것이다.

 13. 성령은 우리에게 친히 진리를 가르치는 힘이 있을 뿐아니라, 그 진리를 다른 사람에게 전할 수 있는, 힘을 우리에게 나눠 주신다.
이 사실은 성경에 거듭 거듭 나타나 있다(고전2:1-5; 행1:8-). 성령은 믿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가 가르침을 받은 진리를 "능력있게" 다른 사람에게 전하게 하는 힘이 있는 것이다.

 14. 성령은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치는 힘이 있다.
 '우리는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한다' 그러나 바로 우리곁에 우리를 돕는 이를 우리는 모시고 있다(요14:16-17). 그리하여 '성령이 우리 연약 함을 도우신다'(롬8:26-). 우리는 비록 모를 지라도 하나님은 그 간구를 아시고, 그것을 하나님은 들어주시는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우리 가운데서 역사 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엡3:20). 영광과 찬송을 돌리게 되는 것이다.

 15. 성령은 또한 우리 중심에서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감사할 념(念)을 품게 하신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다.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시와…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엡5:18-20). 성령은 우리에게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실 뿐 아니라, 또한 감사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신다. 성령이 충만한 생활의 가장 현저한 특징의 하나는 감사이다.

 16. 성령은 믿는 사람의 마음을 감화 하여서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예배를 드리게 하신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예배하며(한국어 성경: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17. 성령께서는 우리를 불러 세우사 그가 원하시는 명확한 길로 우리를 보내신다(행13:2-4).

 "나는 중국으로 갈 것이냐, 아프리카로 갈 것이냐, 인도로 갈 것이냐?" 많은 청년들이 이렇게 묻고 있는 중일 것이고, 또 더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물으며 나와야할 것이다. 그러나 이 질문에 옳은 대답을 줄 사람은 본인 자신도 아니요, 어떤 다른 사람도 아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그 사람의 갈곳을 아시며, 지시할 것이다. 하나님은 이런 지시하시기를 기뻐하신다.

 18. 성령은 신자의 일상생활에서 그의 갈곳과 가지말곳과, 할 일과 하지 않을 일에 대한 세밀한 점까지 일일이 지시하신다(행8:27-29).

 빌립에게 16:6-7; 바울과 그 일행에게, 고로 우리는 고비 고비에서 성령의 그르침 없는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19. 성령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증거할 때, 우리를 담대케 만드시는 능력이 있다(행4:31-; 13:9-10).

겁이 많던 베드로를 일변시켜 산헤드림의 법정에 서서 그들의 죄를 꾸짖게 한 것은 성령이었다(행4:8-12). 이상에서 요약해 본다면, 믿는 사람에게 역사하시는 성령의 능력에 관하여 명백한 두가지 사실이 있다.
 첫째는 기독신자는 그 사생활의 전체의 건건사사에 성령께 의지함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라는 것과,
 둘째는 신자의 앞길을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의 완전성을 믿고, 그 섭리대로 순종하는 겸비한 자에게 성령을 통하여 주시는 은혜가 얼마나 풍성한가 하는 것이다.
 성령은 우리 각개인에게 대해서, 그의 역사를 온전히 나타내시고자, 진실히 원하고 계신다.
- R. A. 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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