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이란 무엇일까? 2019학년 초등학교 코딩 교육 의무화 대처법!


이제 곧 다가오는 2019년부터는 초등학교에서의 코딩 교육 의무화가 확정되었고,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코딩 교육도 있을 정도로
조기 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그래서 오늘은 루니쌤이 코딩에 대해서, 그리고 2019학년 초등학교 코딩 교육 의무화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 함께 소개해드릴게요~!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단어인 '코딩'. 코딩의 뜻을 정확히 알아보자면, 코딩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다른 말로 C언어, 자바, 파이선 등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컴퓨터 언어로 컴퓨터에 명령을 내리는 것을 말하죠. 예를 들어 라면을 끓일 때 물을 끓이고, 면과 스프를 넣고 익히는 것처럼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순서에 맞게 알고리즘을 만들어 명령어를 넣어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코딩 교육을 통해 논리력,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데요. 이에 따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은 퍼즐이나 블록 맞추기 등 게임 방식을 이용해 컴퓨터 프로그래밍 원리를 배웁니다. 이렇게 코딩이 중요한 것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지능형 로봇,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변하는 모든 것이 ICT(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구현되기 때문이죠.


코딩 교육 목표는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게 다가 아니라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며 아이들의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올해부터 정부는 코딩 교육에 대해 고등학교에서 선택 이수, 중학교는 필수, 2019년부터 초등학교는 총 17시간 필수 교육과정에 포함시키는 등 코딩 교육이 의무화가 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또한 2019년에 중등까지 확대하며, 고등학교 선택과목에 비중 있게 코딩을 다룬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코딩 과목이 대학입시에서도 필요한 부분이 바로 특기자 전형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실제로 서울 내 유명 대학들은 앞다퉈 논술과
특기자 전형의 비율을 줄인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부 대학에서의 전형이고, 오히려 SW 특기자는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일부에서는 2019년 SW 특기자 전형은 학생부와 내신을 배제하고 100% 실적으로 학생을 뽑는 경향이 증가할 것이라는 평이 있습니다. 한양대를 비롯해서 사이버국방학과를 운영 중인 고려대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실제로 반영하고 있답니다.


정부의 2019년 초등학교 코딩 교육 의무화 발표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신의 아이를 미래 인재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의 마음에 '코딩 열풍' 불을 지핀 셈인데요. 코딩은 이미 세계 각국에서 창의적 인재 양성의 중요한 도구로 인정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학습 시기에 코딩을 배우게 되면 논리력과 문제해결 능력에 도움이 돼 영국이나 미국에서도 의무 교육이 이뤄지고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에서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이 시작되었는데요. 현재 중학교는 2018년부터 34시간을, 초등학교 5,6학년은 내년부터 17시간을 필수로 공부하게 됩니다. 이렇게 코딩 교육을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해 의무화시킨 이유는 사회 변화에 따른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사고력 교육의 필요성 때문이죠.
현재 초등학교, 중학교 코딩 수업에서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코딩 교육을 할 때 컴퓨터 없이 종이나 여러 가지 도구들을 가지고, 숫자놀이나 카드놀이처럼 재미있는 놀이의 형태로 프로그래밍의 원리를 배우게 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언어는 '블록형 언어'에요. 대표적으로 '스크래치'와 '엔트리'가 있죠. 이때 코딩은 컴퓨터 화면에서 블록으로 만들어진 언어들을 쌓아 올리면서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러한 수업은 2년 뒤에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하게 돼요. 즉,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과정은 크게 '문제 해결', '알고리즘', '정보 윤리 의식', '프로그램 체험'이 중심입니다.
중학교에서 배우는 코딩은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초등학교 때는 '실과' 과목 안에서 놀이처럼 배웠던 코딩이, 중학교에 올라가면 '정보'라는 컴퓨터 과목으로 분리가 돼서 제대로 배우기 시작하기 때문이에요. 이때 중학교 코딩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알고리즘'인데요. 알고리즘은 문제를 푸는 방법과 순서를 말해요. 따라서 프로그램이 어떤 방법으로, 어떤 명령어를 사용해서 실행되는지 그 원리와 흐름을 익히기만 하면 된답니다.
이러한 코딩은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배우게 되는데요. 고등학생들의 경우 지금까지 배웠던 것에 '프로젝트 수업'을 추가로 하게 돼요. 팀별로 혹은 조별로 아이디어를 내고 친구들과 함께 무엇을 만들 것인지 고민하며 협업하는 활동 중심의 수업이죠. 이러한 컴퓨터 언어를 '파이선'이라고 해요.


그렇다면, 코딩을 어떻게 배우면 좋을까요?
첫째, '컴퓨터 사고력'을 기르셔야 해요! 컴퓨터 사고력이란 논리적 알고리즘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것을 뜻하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엘리베이터, 교통카드, 알람 앱 등 주변의 다양한 소재들의 알고리즘에 대해 생각해보고 어떻게 설계를 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져보는 연습을 꾸준히 해주면 좋아요!
둘째, 기존에서 배운 국어/수학/과학/사회와 같은 교과목과 컴퓨터가 만난다면 어떻게 변할 수 있을지 '융합해서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기존 지식과 IT가 융합함으로써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아이디어를 낼 수 있기 때문이죠.
셋째, 내가 어떤 근거에서 어떤 논리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였는지를 정리하여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여 '나의 생각을 발표해보기'입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논리 방법도 정리해보고,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였는지에 대해 보고 배울 수 있답니다.
넷째, '팀으로 문제 해결해보는 것'이에요. 우리는 누구나 성장하면서 나 혼자보다는 누군가와 함께 문제를 해결할 일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과 협업하는 역량을 쌓고 리더십 또한 기를 수 있어야 한답니다.
다섯 번째, '프로그래밍 이외의 다양한 것들을 접해보는 것'이에요. 네트워크,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IT 기술들에 대해 접하고 활용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IT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통해 시야를 넓힐 수 있어야 한답니다!
지금까지 '코딩이란? 코딩 독학? 어린이 코딩 교육, 코딩 배우기? 엔트리 코딩? 오조봇? 스크래치? SW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 2019학년 초등학교 코딩 교육 의무화 대처법!'에 관한 정보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잘 보셨나요?
우리 아이들이 처음부터 주입식 교육으로 코딩을 접한다면 쉽게 흥미를 잃게 되겠지요~ 따라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초등학교 때부터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집에서부터 기초적인 코딩을 배워둔다면 더욱 좋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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