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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60% 트럼프 수사 지지

GODblessus 2022. 9. 1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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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57% “트럼프 수사 계속해야”…공화당 지지자는 21%만 찬성

미국인 57% 트럼프 수사 계속해야공화당 지지자는 21%만 찬성 바이든 지지율은 42%5월과 같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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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57% “트럼프 수사 계속해야”…공화당 지지자는 21%만 찬성

바이든 지지율은 42%…5월과 같은 수준

입력 2022.08.22 07:28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 시각) 뉴욕 트럼프 타워에 도착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1일(현지 시각) 미 NBC 뉴스는 최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7%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정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지속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40%는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2%, 무당파의 61%가 수사에 찬성했고, 공화당 지지층에서는 21%만이 조사에 찬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연방수사국(FBI)은 지난 8일 방첩법 위반 혐의 등으로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 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을 압수 수색해 트럼프가 퇴임 당시 들고 나간 1급 비밀 등 11건의 국가기밀 자료를 확보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당 문건들은 자신이 퇴임 직전 기밀 해제한 것이라며 정치적 수사라고 반발하는 상황이다.

1·6 의사당 난입 사태와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50%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적으로 또는 주로 책임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1·6 사태를 조사 중인 하원 특별위원회가 생방송 청문회를 열기 전인 지난 5월의 같은 조사보다 5%포인트(p) 오른 수치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지난 5월 조사와 같은 42%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5%는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NBC가 지난 12∼16일(현지 시각) 미국의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 형식으로 조사했으며, 오차범위는 ±3.1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