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현금 지폐다발의 자금 추적이 가능할까?

공유] 현금 지폐다발의 자금 추적이 가능할까?

 realismhybrid ・ 2023. 3. 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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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현금 지폐다발의 자금 추적이 가능할까? by 씨씨

https://blog.naver.com/mygreengarden/30046493005

일반적으로 현금으로 거래되는 돈은 자금 추적이 힘들지만,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특히, 현금으로 거액을 전달할때는 부피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Circulation 되지 않은 백만원 지폐다발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순환이 되지않은 새 지폐다발은, 풀렀다가 다시 묶은 것에 비하여 부피가 덜 나가기 때문이다..
즉, 이렇게 사용되는 백만원 현금다발은, 은행에서 발급한 그대로 일련번호 가 무너지지 않은 채이다....
(은행은 자신들이 푼 새 지폐묶음의 일련번호 정보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돈 묶음이 다시 은행권으로 흘러들어간다면,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게 된다..
시간은 걸리더라도 추적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다발을 풀러서 다시 묶었더라도 (자금추적을 피하기 위하여),
이 지폐들이 다른 출처의 돈들과 섞이지 않았다면, 당연히 그 흔적이 남는다..

즉, 빳빳한 현금 다발을 받았는데 자금추적을 피하고 싶다면,
당연히 현금 다발을 풀러서 출처가 다른 돈과 섞은 후에,
가능하면 상가를 통하여 circulation 을 시킨 후에,
제 1 금융권보다는 제 2 금융권  여러곳으로 나누어서 다시 흘리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현금을 재구성하지 않고, 그대로 이리 저리 돌리는 것만으로는,
자금 추적할 수 있는 trace 를 모두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다... ㅋㅋㅋ.

검찰이 이런 조사에서 실수를 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즉, 아무개씨가 받았다는 돈을 다른 차명계좌에서 발견했다고 말한다면,
충분히 근거있는 evidence 가 있다고 나는 믿는다..
기술적으로 가능한 일에, 근거없는 억측으로 주장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머리만 숨긴다고 몸통이 모두 가려지는 것이 아니다..
문득 떠오른 생각..
앞으로는 지폐에 GPS 를 달면 어떨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