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리+탕핑+n포 미국 밀레니얼 세대도...“청년이라 죄송합니다” 입력2017.10.05 11:00 00 게티이미지뱅크 2011년 ‘월가를 점령하라’ 운동부터 지난해 버니 샌더스 민주당 대선후보 열풍까지. 미국의 20ㆍ30대를 대표하는 이른바 밀레니얼 세대는 미국 사회의 뿌리 깊은 경제적 불평등에 맞서는 대규모 저항 운동으로 자신들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렸다. 하지만 이러한 밀레니얼 세대가 여전히 빈곤을 떨치지 못한 채 미국의 ‘소득 구멍‘으로 전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퓨리서치센터는 지난해 인구조사국의 세대별 가구 자료를 토대로 18~35세인 밀레니얼 세대를 “역대 최악의 주거 빈곤층”이라고 분석했다.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자가가 아닌 임대한 집에 살고 있는 총 4,590만가구 중 밀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