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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오 기자
입력 : 2019-09-06 15:53:39 수정 : 2019-09-06 15:53:49
암로 대통령 "미국에 추징 안 되게 모든 법적 수단 강구"
로이터 "멕시코 접경지 문제삼는 트럼프 눈 치켜뜰 듯"
로이터 "멕시코 접경지 문제삼는 트럼프 눈 치켜뜰 듯"

구스만 재산 몰수 문제는 가뜩이나 국경장벽 비용에 신경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5일 로이터통신은 마약 밀매를 빌미로 멕시코 무역 이슈까지 들먹인 트럼프 대통령이 눈썹을 치켜뜰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러밴(미국·멕시코 접경지를 통해 미국 이주를 희망하는 중미 출신 이주민 무리)과 멕시코인을 '마약상들'이라고 비난하면서 접경지에 국경장벽을 쌓으려고 했지만 의회가 예산을 내주지 않자 비상사태까지 선포하고 국방부 예산을 36억 달러전용해 장벽 건설비를 대기로 했다.
이에 비하면 추징될 구스만의 재산은 127억 달러에 달한다. 앞서 7월 미국 브루클린 연방법원은 구스만에 대해 마약밀매와 살인교사 등을 이유로 재산 추징명령과 더불어 '종신형+30년' 징역형을 선고했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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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면/멕시코 희
- 대의 마약 카르텔 두목 구스만 15조 원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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