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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完全なる飼育(완전한 사육)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

GODblessus 2023. 9. 10. 17:03
 
 
完全なる飼育 The Perfect Education
신주쿠 여고생 납치사건 (1999)
2004 5 5일 싸이월드에서 발췌
 

 
여고생 납치사건을 소재로 한 완전한 사육 시리즈의 첫 편입니다. 부제는 남자 여자 길들이기이며 5편까지 제작되었습니다. ‘완전한 사육 시리즈는 다양한 관점에서 작품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시리즈 전체를 넓게 보았을 때 일단 각 작품마다 주연 및 조연으로 다케나카 나오토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1편에서는 납치범인 주연으로 등장하고 이후 시리즈에서는 조연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매 시리즈마다 여주인공이 누구인지도 큰 관심사항입니다. 강도 높은 노출 장면이 등장하는 작품이라 매회 각기 다른 여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것도 완전한 사육 시리즈가 주는 재밋거리입니다.
 
다케나카 나오토는 감독으로도 배우로도 뛰어난 역량을 보여줍니다. 코미디부터 사이코, 그리고 진지한 멜로까지 다양한 연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사랑에 빠진 납치범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합니다. 또한 거칠게 반항하다가 납치범에 동화되어 가는 인질의 변화도 흥미롭습니다. 유괴당한 인질은 처음에는 반항 그리고 탈출을 시도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현재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유괴범의 처지를 동정하게 되고 그를 따르게 됩니다. 두 사람은 완전한 사육을 통해 완전한 사랑에 이르게 됩니다. 영화는 진지하면서도 코미디의 성격을 버리지 않고 있어서 작품 전체의 분위기는 밝고 경쾌합니다. 유괴를 다룬 범죄로 시작했지만 후반에는 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다룬 멜로물로 변모하고 맙니다.
 
여고생을 납치해서 애완견처럼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는 설정은 엽기적입니다. 예전에 이런 사건을 뉴스에서 본 적이 있긴 하지만 사랑이란 게 사육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범인과 피해자가 서로에게 동화되어 가는 것은 이미 많은 작품에서 다루었습니다. ‘완전한 사육은 일본의 문화에다 파격적인 정사씬이 더해져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完全なる飼育 愛40 Perfect Education 2: 40 Days of Love
완전한 사육 2 - 사랑의 40 (2001)
2004 5 10일 싸이월드에서 발췌
 

 
국내에 개봉한 '완전한 사육' 2편은 부제가 '사랑의 40'로서 전편에 이어 다케나카 나오토가 심리 카운슬러로 출연하며 새로운 여주인공이 등장합니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여주인공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완전한 사육 시리즈의 가장 큰 관람포인트입니다. 1편에서는 납치범으로 활약했던 다케나카 나오토가 여기서는 조연으로 출연합니다. 우정출연 정도의 작은 비중으로 등장합니다.
 
전작과는 달리 2편은 조금은 어두운 분위기입니다. 늘 같은 곳에서 UFO를 기다리는 여자. 그 여자의 과거가 심리치료를 통해 밝혀지면서 유괴 사건의 전말을 회상해서 다시 보여주게 됩니다. 뭔가 조금 다른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여고생에게 자신의 소원대로 큰 사건이 발생합니다. 납치범은 유괴한 여자의 모든 일상을 사진을 찍어 전시를 합니다. 납치범은 여고생이 하고 싶은 일이나 원하는 것을 해 주면서 조금씩 그녀의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전작과는 달리 납치당한 여고생은 조금은 어둡고 말이 적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납치범 역시 전작처럼 여행을 간다거나 하는 무리수를 두지 않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이웃에게 감추려고 하는 것도 전작과의 차이점입니다. 그렇지만 애당초 시작이 잘못되었기에 이들의 완전한 사랑은 이루어지기 힘듭니다.
 
40일 동안 감금되면서 여자는 많은 변화를 경험하게 되고 그것은 어른이 된 이후에도 잊을 수가 기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없었던 어린 시절은 납치범에 대해 동경이나 그리움이 원인이 되었고 사건 이후에도 그 추억들이 다시 그 사람을 떠올리게 만들었습니다. 그녀가 얼핏 보았던 그리고 또 다시 기다리고 있는 UFO를 다시 찾을 수 있을지. UFO를 기다리는 여주인공을 보자니 예전에 개봉했던 한국영화 안녕! UFO’가 떠오릅니다. 주인공의 소망이나 신념 그리고 바라는 것을 이루어줄 수 있는 UFO가 언젠가는 그녀 앞에 나타나기를.
 
完全なる飼育 香港情夜 Perfect Education 3
완전한 사육 3 - 홍콩정야 (2002)
2004 5 10일 싸이월드에서 발췌
 

 
완전한 사육 3번째 작품은 '홍콩정야'라는 부제를 달고 있습니다.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홍콩을 배경으로 납치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홍콩에 수학여행을 온 여고생 한 명이 밤에 몰래 호텔을 빠져나가 돌아다니다가 택시 기사에게 납치를 당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시리즈 중에서는 최초로 외국인에 의한 납치사건입니다. 여기서도 다케나카 나오토가 출연하는데 말 그대로 카메오 비슷하게 우정출연으로 선생님 역으로 나옵니다. 점점 더 비중이 낮아지긴 하지만 완전한 사육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나 애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외국에서 발생한 일이고 언어 소통의 문제가 있어서인지 두 사람간의 대화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행동으로 인한 몸짓이나 심리 묘사로 두 사람간의 관계를 풀어나갑니다. 따라서 전작처럼 대사를 통한 갈등구조나 화해를 이해하기보다는 미묘한 심리연기를 보는 것이 작품의 이해를 위해 필요한 방법입니다.
 
납치에 의한 두 사람간의 관계는 서로의 어두운 과거 때문에 더 빨리 이해되고 화해로 나아갑니다. 부모님의 이혼과 술에 의지한 어머니의 모습은 그녀를 비뚤어지게 만듭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흔적이 남아 있는 집에 홀로 살고 있는 택시 주인공은 서로에게 교감을 주는 동기가 됩니다. 그렇지만 납치라는 비정상적인 만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한다는 설정은 비현실적입니다. 납치범과 인질이 서로 동화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극한의 상황에서 인간의 생존본능의 작용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홍콩의 시골 도시는 이전 시리즈와 달리 이국적인 느낌을 줍니다. 영화의 분위기는 대체로 잔잔하고 조용한 편입니다. 잔잔한 음악에 대사도 거의 없어서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듯이 감상하면 됩니다. 그러나 성인물의 스타일은 버리지 않습니다. 여전히 여주인공은 남성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完全なる飼育 秘密地下室 Perfect Education 4: Secret Basement
완전한 사육 4 - 비밀의 지하실 (2003)
2004 8 15일 싸이월드에서 발췌
 

 
치명적 과거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은 남자와 비 오는 날 흠뻑 맞고 쓰러진 여학생의 만남과 비밀스러운 동거가 이번 시리즈의 중심 이야기입니다. ‘완전한 사육’ 4편 비밀의 지하실은 여학생을 납치해서 가둬놓고 지낸다는 기본적인 설정은 같지만 내용은 상당히 다릅니다. 완강하게 저항하는 여자가 납치범과 동화되면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는 전작의 기본적인 틀은 따르고 있지만 이번 시리즈는 납치범의 과거에 더 많은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납치범이 폭력을 당한 여학생을 납치하지만 이후 어떠한 말도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또한 남자의 과거가 무엇인지 밝혀내는데 이야기의 대부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남자의 어두운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소재기 때문인지 영화는 전체적으로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입니다. 음악 역시 잔잔한 선율로 다소 지루함을 안겨다 줍니다. ‘완전한 사육 시리즈는 여배우의 노출씬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지만 4편은 전작에 비해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내용이 어둡고 무거운 것은 남자의 비극적인 과거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이 작품이 얘기하고자 하는 건 납치범의 개인사가 아닌 일본사회가 가진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어린 시절 너무나 약해서 친구들에게 맞기만 하는 남자가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모교의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오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을 괴롭힌 친구들이 다시 학교로 찾아오고 그들은 자신을 좋아하던 여학생을 무참하게 살해합니다. 그 끔찍한 경험은 그를 노숙자의 신세로 만들고 맙니다. 끔찍한 과거 때문에 이후로 아무런 말도 하지 않게 되고 철저히 자신을 감추려고 합니다. 과거의 상처가 남자에게 구타를 당하고 쓰러진 여학생을 통해 다시 드러나게 됩니다. 여학생은 그 남자가 가진 모든 과거가 지하실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과거로부터 남자를 해방시켜 주려고 합니다. 남자가 가진 끔찍한 과거를 밝혀내고 자신을 누르던 사슬을 벗게 만드는 것이 이번 시리즈에서 보여주는 특별한 사랑입니다. 기존의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남자의 일방적인 보살핌으로 여자가 동화되는 설정과는 많이 다릅니다. 남자는 어두운 과거에서 벗어나고 여자도 그를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이들은 다시 만나게 되고 남자는 드디어 입을 열게 됩니다.
 
완전한 사육 시리즈에서 다케나카 나오토의 모습을 찾는 건 색다른 재밋거리입니다. 4편에서는 의사로 등장합니다. 1편에서 납치범, 2편에서는 심리학자, 3편에서는 선생님으로 등장한 바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냉철하면서 차가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작품에 애착이 깊어서인지 모르겠지만 매 시리즈마다 다른 배역으로 작은 재미를 줍니다.
 
남자주인공의 무기력한 모습, 여주인공의 대담한 연기 등이 나름대로 볼만합니다. 소재는 한국적인 정서로는 납득할 수 없지만 영화적 상상력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입니다. 왕따와 이지메가 개인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주는지 사회문제와 결부시켜 진지한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는 엔딩 이후에도 관객에게 한동안 우울하게 만들 것입니다.
 
完全なる飼育 女理髪師 The Perfect Education 5 : Amazing Story
완전한 사육 5 - 미용사의 사랑 (2004)
2004 8 19일 싸이월드에서 발췌
 

 
완전한 사육’ 5번째 시리즈. ‘여이발사의 사랑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작품은 기존 시리즈와는 다른 색다른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4편부터 조금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데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나 봅니다. 내용은 달라도 기존 시리즈는 여고생의 납치라는 일관적인 테마가 있었습니다. 5편은 여고생이 아닌 유부녀의 납치로 그 대상이 달라졌습니다. 풋풋한 젊은 배우를 예상한 관객은 다소 실망할 수 있겠지만 이러한 변화는 색다른 재미를 줍니다.
 
추운 홋카이도의 겨울 자신의 이상형을 2년간 찾아 나선 켄지는 드디어 이발소에서 그녀를 발견하게 됩니다. 납치를 통해 자신의 방에 감금하고 그녀에게 일방적인 사랑을 줍니다. 매일 카지노에 돈만 탕진하는 남편을 둔 그녀는 납치범의 헌신적인 모습에 마음을 열고 그의 곁을 지키게 됩니다. 이들의 사랑행각은 편의점에서 한 남자에 의해 목격이 되고 그녀의 남편이 그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여자와 떠나겠다는 선언을 하러 이발소에 온 켄지는 하루미가 있는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차량의 브레이크가 고장 난 것을 알게 됩니다.
 
납치를 통한 감금에서 납치범과의 사랑으로 이어지는 구성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무능력한 남편을 둔 유부녀라는 설정 빼고는 거의 유사합니다. 중년 여자와 젊은 남자와의 일탈은 영화의 소재로 많이 다루어졌습니다. 한국영화 중에 '정사'라는 작품이 떠오릅니다. 불륜 관계를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납치대상이 학생이 아닌 유부녀라는 점이 이번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완전한 사육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조연으로 다케나카 나오토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1편을 제외한 2편에서 4편에서는 깜짝 출연, 카메오 같은 인상을 줬지만 5편은 당당히 한 조연으로 흐름을 이끌고 있습니다. 무능력한 남자지만 폭력적이고 자신의 소리만 내지르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의 삶에 대해 후회만 가득합니다. 도박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은 하지만 쉽게 돈을 탕진해 버리는 의지가 약한 인물입니다.
 
눈이 쌓인 곳에 위치한 집은 외롭고 황량하게 느껴집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우울하고 어둡습니다. 이들을 훑고 지나가는 카메라 역시 담담하고 차갑게 느껴집니다. 차가운 바깥과 달리 난로의 열기가 온화한 방 안은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이제 이들은 떨어질 수 없는 관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들의 사랑은 위태롭기만 합니다.
 
完全なる飼育 赤殺意 Perfect Education 6 - Red Murder
완전한 사육 6 - 붉은 살의 (2004)
2006 1 14일 싸이월드에서 발췌
 

 
'완전한 사육'은 일본에서 6편까지 제작된 시리즈물입니다. 국내에서는 2편까지 극장에서 개봉되었습니다. 국내 개봉명은 원작과는 다릅니다. ‘완전한 사육은 시리즈마다 다른 이야기를 펼쳐놓고 있지만 그 속에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편에서 주연으로 등장했던 다케나카 나오토가 이후 시리즈에서 조연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다케나카 나오토의 이미지가 코미디배우로 굳어져 있지만 그는 다양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이자 감독입니다. 엔터테이너로서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그에게 '완전한 사육'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5편까지 꾸준히 등장한 것은 작품에 대한 그의 애정이자 집착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6편에서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완전한 사육' 시리즈와 결별을 시도했습니다.  
 
그의 출연과 더불어 여주인공이 누구인가가 관심의 대상입니다. 새로운 여주인공이 보여줄 상당한 수준의 노출 연기도 호기심을 자아내기 충분합니다. 기존 시리즈에 출연한 여배우들의 노출이 상당히 높았기 때문에 이번 작품 역시 기대감을 가지게 만듭니다.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예상대로 높은 수위의 노출 장면을 보여줍니다. 
 
'완전한 사육' 시리즈가 관심을 끌게 된 것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엽기적인 범죄가 생기기도 하는 일본이지만 이 사건은 꽤나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1편의 인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여배우들을 매 시리즈마다 캐스팅하여 나름대로 짭짤한 재미를 봤습니다. 그렇지만 그 이후로 지나칠 정도로 많은 시리즈가 제작되어 관객들은 피로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관객들은 여전히 다음 시리즈를, 새로운 여배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완전한 사육' 시리즈는 앞으로도 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로운 배우의 등용문으로도 여전히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번 시리즈는 어린 시절 납치를 당해 갇혀 살고 있는 한 여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청부 살인으로 쫓기던 한 남자가 그 집에 우연히 방문하게 되고 아무 것도 모르는 순수한 여인을 알게 됩니다. 여인은 어린 시절부터 여러 번 도망치려고 했지만 그 때마다 번번이 시패하고 이후 모든 것을 체념한 채 오랜 세월을 그 집에서만 살게 됩니다. 남자의 정신병적인 집착과 변태적인 행위를 참아내기만 합니다. 그 장면을 엿보게 된 청부 살인자이기도 한 남자는 함께 도망을 가자고 하지만 그녀는 말을 듣지 않습니다. 젊은 남녀의 은밀한 관계는 여인을 조금씩 변화시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주인의 변태적인 행동에 격분한 남자는 식칼을 들고 그를 공격하게 됩니다. 
 
그 집에 찾아온 젊은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미모의 여인과 변태적인 집 주인은 삼각관계를 형성합니다. 성인물을 표방하는 작품답게 이번 시리즈도 여주인공은 상당한 노출을 보여줍니다. '완전한 사육' 시리즈가 시각적, 청각적 쾌감은 이번 작품에서도 유효합니다. 일본의 핑크 무비는 역사와 전통이 있습니다. 상당한 수요가 있기에 시장이 성장할 수 있었고 작품 역시 까다로운 관객의 입맛을 세밀하게 맞추고 있습니다. 작품성이나 감동과는 상관없이 성인물이 주는 쾌감을 바라는 관객에게 '완전한 사육'은 괜찮은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