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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조선 식민지의 적자 딜레마
조선 식민지는 일본 입장에선 굉장한 적자였음.뭐 다양한 이유가 있긴 하겠지만, 이에 대해서 알려면 먼저 식민지의 개념부터 짚고 넘어가야 함.일반적인 식민지의 경우 본국에서 장기적인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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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조선 식민지의 적자 딜레마

조선 식민지는 일본 입장에선 굉장한 적자였음.
뭐 다양한 이유가 있긴 하겠지만, 이에 대해서 알려면 먼저 식민지의 개념부터 짚고 넘어가야 함.
일반적인 식민지의 경우 본국에서 장기적인 투자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내놓는 쓰레기 땅임.
(애초에 식민지는 남한테 점령 당할 정도로 후진국이고 이에 따라 산업이 발달하지 않음...)
그래서 식민지에서 충분한 이득을 얻으려면 처음부터 꾸준한 투자와 지원을 통해 산업을 발전 시키는게 필요하고
(여기서 산업은 농업도 포함)
그러한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더라도 딱히 이득을 볼만한 땅이 아니다?=식민지는 개씹 적자만 일으키는 악성 채무로 변신함.

바로 여기서 문제가 처음으로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일본은 한국을 먹기 전, 러일전쟁으로 엄청난 전비를 소모하며 재정 위기가 닥쳤음.
근데 이 상황에서 어떻게 조선에 개발이나 지원을 해줌? 당장 본국도 돈이 없다고 ㅋㅋ
이렇다보니 조선의 개발을 제대로 못함 → 개발도 안된 조선이 돈을 뱉어낼리가 없었고
한동안 일본은 어정쩡하게 돈만 날리다 1910년대를 날림.

그나마 돈이 생겨서 조선에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하려던 1919년...
(1차대전 특수로 일본은 돈을 많이 벌었다)
이번에는 일본이 지랄하는걸 견디다 못한 조선이 폭발하면서 3.1운동이 터져버렸고
3.1운동을 수습하기 위한 치안 비용. 또 조선 비위 맞춰주려고 정책을 추가로 집행하는 비용까지 폭증하면서
개발에 쓸 돈은 모두 치안비용과 정책비용에 빨려들어감. 이렇게 20년대도 통과.

그리고 격동의 1930년대... 이번엔 대공황이 터지며 일본 재정이 다시 개박살 났네?
덤으로 일본은 이시기 중국이랑 만주에 전쟁을 걸면서 전비가 폭주했고
당연히 조선에 쓸 돈은 또! 없음.
1930년대부터 대한민국이 독립할때까지 일본은 전쟁만 뒤져라 많이 했으니
그런 과정에서 개발이 소외된 조선은? 당연히 일본한테 돈을 제대로 줄리가 없다~

즉 결론을 말하면 일본은 조선을 제대로 개발할 타이밍을 족족 놓치며 맨땅에 해딩을 반복했고
그 탓에 조선은 만성적자를 일으키는 식민지가 되어 일본의 재정을 수십년 내내 괴롭혔음.
그렇다고 일본이 조선을 포기도 못하던게, 일본의 최종 목표가 중국인 이상 중국 사이의 교두보인 조선은 무조건 필요했거든...
남의 나라 땅 강제로 점령했으니 꼴 좋은 일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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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조적인가?-어디선가 계속나오는 독립군
자원이 많은가?-개똥
산업이 있는가?- 자급자족정도만 되는수준
ㅋㅋㅋㅋㅋ -
열강들의 초기식민지는 꿀땅이 많았는데
그냥 패권이나 확장을 위한 식민지가 늘어나면서 적자 식민지가 많아진듯
조선 자체도 그냥 확장 교두보로 필요한 식민지였으니... -
이재명씹구멍 인류학에선 ....음 좀 속된 말로 가오좀 잡자 가 좀 컸다 하네요. 당시 하류층 사람들도 자신이 주인님 이라는 망상에 빠질 수 있었던게 식민지 확보였다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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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본은 중일전쟁 전까지는 한국을 개발할 생각도 없었을껄? 중국으로 가는 통로와 광산 등의 자원수탈 외에는 개발의지가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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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일본이 조선먹는거 자체가 고도로 자본주의가 발전해서 식민지를 필요로 할 정도도 아닌 상황에서 지들 이익선이라고 설정해서 쳐먹은거라 별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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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애들도 식민지 경제성만 보면 적자난게 부지기수인데
산업화도 유럽대비 상대적으로 덜 된 좆본이 경제 곱창of곱창인 조선을 먹었다? 오우 쒯 ㅋㅋ -
펨코 새끼들 진짜 심각하네.... 지금 글쓴이가 말하는 내용이 뉴라이트식 식민지 옹호론이잖아 어이가 없네 이딴 글이 포텐을 온다고??
도대체 글쓴 출처가 어디임?
그럴싸한 뉴라이트 논문이라도 읽고 잼민이들 선동하려 하는거임? -
공포의왼발 그래라 포텐 내려간건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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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왼발 일본이 산업화하면서
딱히 식민지경영도 못하는상황
제국화로 인한 막대한재정을
군비확대에 투입
그로인한 막대한재정적자
큰 재정적자를 매꿔온게
전쟁에서 이기고 얻은 배상금/권리
청일전쟁 러일전쟁
청일전쟁이후로 먹은게 조선
중국까지 먹을러고 하다
발목잡히고 전장이 확대되고
그러다 망한거지
[댓글이 수정되었습니다: 2021-12-03 10:03:03] -
공포의왼발 똥땅인 조선을 적자를 내면서까지 지배해주셔서 감사하므니다 -펨코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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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왼발 대놓고 이영훈 주장 끌어다 쓰는 놈도 있는 곳이라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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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왼발 문명기 교수가 쓴 대만과 조선의 식민지 구조 비교임.
애초에 이 글의 요지 자체는 일제가 제대로 된 개발은 하지 않고 소극적인 투자만 보이다 적자가 났다라서 옹호론이랑은 방향성이 다르고. -
마이에브섀도송 진짜 이해가 안가는 놈이네ㅋㅋㅋ
학계에서의 '대만과 조선의 식민지 비교'는 대만과 우리나라 대중들의 인식차이가 다름을 말하는거구요
대만사람들은 '일치'라 부르는 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제강점기'라 부르는 이유에 대해서 논의 하는 부분이지
니가 주장하는 우리나라 식민지 수탈을 일본이 적자를 보면서까지 이어온다라는 주장은 대만 조선 식민지 비교에 어디에도 없구만
그리고 니가 스스로 글에도 적어놨잖니
식민지 당하는 나라는 쓰레기 땅에 후진국이라고 ㅋㅋㅋ
그래놓고 무슨 "일제강점기 식민지 수탈은 일본이 타이밍을 못맞춘거다" 이런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세요
그래서 하고 싶은 얘기가 타이밍을 못 맞춰서 안타깝다는거야? -
공포의왼발 이 글에선 개발할 타이밍을 놓쳤단 코멘트는 있어도 수탈할 타이밍을 놓쳤단 코멘트는 없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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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왼발 ㅋㅋ 님이 착각했네
개발을 제대로 못했다 ≠ 수탈을 하지 않았다랑은 다름.
예시로 조선이 노예라고 친다면, 원래는 삽을 주면서 시켜야 하는 일에 모종삽만 던져주고 일을 시킨거랑 같은거지. 이 예시에서 조선은 노예이므로 삽을 들고 일을 하든 모종삽을 들고 일을 하든 수탈 당하는 건 마찬가지임. 하지만 전자는 제대로 도구를 받아 일의 효율성을 약간이나마 기대할 수 있지만, 후자는 제대로 된 도구를 못 받아서 일의 효율성을 기대할 수 없음. 일제와 조선의 관계는 여기서 후자였던거고. -
마이에브섀도송 예시부터 ㅈ같은거 들어놓고 "난 아닌데 너가 그렇게 봤다면 너 잘못이야" 여초식 화법 시전하넼ㅋㅋㅋ
니 글이 쓰레기인 이유는
1.대만과 조선의 식민지 비교론에서 니가 말한 주장은 하나도 안들어 있음
2.일본이 식민지 지배를 한 건 걔네가 정한론을 근거로 들어온거지 개발하려고 들어온게 아님
3.자꾸 글에서 없는땅 일구려다 ㅈ된거다라는데 애초에 걔네 아녔어도 언젠가 근대화 되려는 움직임이 있었음
4.은근히 역사 후려치면서 일본이 한 짓을 정당화 하는 냄새가 너무 남
5.교묘하게 말장난식으로 빠져나갈 구멍 만듦
이상 ㅅㄱ -
공포의왼발 "통치초기 조선총독부의 중점사업 중 하나였던 철도 항만 등의 정비사업도 자금 제약으로 인해 당초 계획이 축소될 수 밖에 없었고...(중략)...이렇게 필요경비에 절대 부족한 재정지출만을 허용하는 소극적 재정운용은 통치 방면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거의 전 시기에 걸쳐 일본정부 일반회계로부터의 보충금에 의존해야 했던 조선총독부...(중략)... 특히 1930년대 들어서 만주사변 등으로 인하여 “세출의 증가가 현저한 데 반해 세입 증가가 동반되지 못하여 일반회계로부터의 보충금을 더해도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었고..."
-논문의 내용에서 발췌
조선의 개발/투자 비용 부족에 따라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어려워졌고, 이에 따라 조선총독부의 적자가 심했다는 건 논문의 내용에서 확인 가능하고
논문도 안보고 이 글을 식민지 수혜론이랑 착각하면서 헛소리 더 하면 나도 더 할말 없음. -
괜히 서구열강들이 2차 대전 끝나고 식민지 독립시켜준게 아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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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다겐지 그게 아니에요. 식민지가 계륵이라서 독립시켜준게 아니고, 2차세계대전 덕분에 식민지들이 독립할 기회를 얻었다는게 맞아요. 영국이 독일하고 전쟁벌이는동안 전세계 각 식민지에서 일어나는 독립운동, 분쟁을 막을 군사적 여력이 전혀 없었어요.(식민지가 너무 많고 전세계에 너무 분산되어있었음) 그래서 식민지 독립을 조건으로 식민지 수탈하면서 영국의 모든자원,인력을 전력으로 전쟁에 투입할수있었죠. 2차세계대전이 끝난후 영국은 극히 쇠약해진 상태였고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독립운동을 막을 여력이 전혀 없어서 독립을 시켜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영국에 비해 식민지가 적어서 통제가 가능했던 프랑스나 벨기에 네델란드등등 전부 식민지 독립시킬 생각 없어서 학살 자행했지만 세계여론이나 미국 압력에 어쩔수없이 독립시켜줄수밖에 없었죠. 프랑스가 베트남하고 전쟁에 끝끝내 패해서 독립한 경우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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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프유럽열강들 철도 항구 해저케이블등등 적자글 올라올때부터 알아챘지. 분명 일본도 이렇게 글 올라온다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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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미갤에 빌드업올라오더니 결국 이런글 올라오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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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a 애초에 식민지 수탈은 소수의 상위계층이 부를 독점하는 형식이고
식민지에 들어가는 비용은 사회에서 감당하는 비용이라 단순히 +-로 계산할수있는것이 아님
그리고 적자론의 대부분은 수탈론을 비판하기 위해서 뉴라이트<<<가 써먹는 말임
아니면 적자라서 어차피 독립됬을거다 << 독립운동은 무의미하다 이런놈들이거나 -
나르a 뉴라이트 친화적으로 썼을거면 어차피 독립됬을거다고 코멘트를 붙이거나
일본이 수탈을 안했다고 글에 써놨겠지
독일의 식민지 경우처럼 식민지가 적자를 보았다가 수탈이 없었다의 경우는 되지 않음. 애초에 적자를 보았다가 수탈을 정당화 하지도 않고 개발비용을 들여서 수혜를 주었다를 정당화 하지도 않으니까. -
엥 미갤 포텐컷이 바꼈나. 왜 포텐 안 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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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류 비추를 많이 먹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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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에서 아무나 사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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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같지도 않은 똥글에 어그로 엄청 끌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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