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밀크쉐이크 이론 | 디즈니랜드 입장권 가격이 두 배로 오른다면?
안녕하세요, 디즈니 라이프 스타일 스토리텔러 디즈니 테마파크 월드입니다. 포스팅에 앞서 이번 포스팅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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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즈니 라이프 스타일 스토리텔러 디즈니 테마파크 월드입니다. 포스팅에 앞서 이번 포스팅 내용은 상당히 지루할 수 있다는 점 미리 밝힙니다. 오늘의 행복이 중요하신 분들께는 시간 낭비임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달러 밀크쉐이크 이론을 들어보셨나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중앙은행들이 화폐를 마구 찍어내어 밀크쉐이크처럼 유동성을 부풀어 오르게 한 다음 미국의 달러가 빨대를 꼿아 세계에 풀린 유동자금들을 모두 미국으로 빨아들인다는 이론입니다. 2019년 발생한 세계 전염병 대전파의 시작을 기점으로 많은 것들이 변했습니다. 이전의 일상으로 언젠가는 돌아가겠지만 지금 진행되고 있는 각국 중앙은행들의 양적완화 통화정책은 해결책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였지만 결국에 시간이 지나고 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빚의 굴레에 점점 더 빠지는 길로 가게 되는 구조입니다. 디즈니랜드와 같은 테마파크 문화를 즐기기 위해서는 탄탄한 경제력 위에 건전한 구매력이 바탕이 되어야 가능합니다. 특히나 세계 전염병 사태 이후에 예측되는 디즈니랜드 문화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당장 파크 입장에서는 비즈니스 유지를 위해서 객단가를 높여야 생존할 수 있을 것이며 그에 따라 포스트 전염병 시대의 파크 타깃층의 변화는 필연적일 것이라 판단됩니다. 앞으로 10년 후에도, 20년 후에도 디즈니랜드를 즐길 수 있으려면, 달러 밀크쉐이크 이론 정도는 꼭 알아두면 좋겠다 생각됩니다. Dollar Milkshake Theory 달러 밀크쉐이크 이론 우리 시간 지난 목요일 새벽 2시, 2020년 8월 27일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장들이 모여 경제정책에 대한 회의를 하는 연례 행사인 잭슨홀 미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미연준[ FED ]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에 집중되었습니다. 파월 의장은 AIT, 평균 물가 상승률 목표제[ Average Inflation Target ] 성명을 발표하였고 이는 당분간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해석되었습니다. 다른 말로 풀이하자면 당분간 달러의 약세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입니다. 이를 달러 밀크쉐이크 이론에 대입해 본다면 용량이 더 큰 컵에 더 많은 우유를 붓겠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달러 밀크쉐이크 이론은 세계 전염병 사태 이전에 발표된 것이고 미국이 빨대를 꼿아 전 세계의 유동자금을 빨아들인다는 시점은 미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할 때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점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세계 전염병 사태로 인하여 전 세계에서 무한정 찍어내는 화폐는 달러 밀크쉐이크의 크기를 훨씬 더 크게 불리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고 전염병 사태가 가라앉고 미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는 순간이 오면 달러는 밀크 쉐이크에 버블티 빨대를 꼿아 전 세계의 돈(정확히 말하자면 빚이죠.)을 빨아들이게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왜 결국에 미국으로 돈이 빨려 들어가는가? 미국의 달러 화폐는 세계 기축통화입니다. 달러는 미국의 디즈니랜드에서만 쓰는 것이 아니고 일본에서, 프랑스에서, 중국, 홍콩에서도 사용됩니다.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화폐이니 대출을 할 때에도 달러로 빌리게 됩니다. 갚을 때에도 물론 달러로 갚아야 하겠죠. 문제는 바로 여기에서 생기게 됩니다. 최근 통화 가치의 급속한 하락에 빠져버린 터키의 리라, 아르헨티나의 페소가 그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달러를 빌렸는데 갚아야 할 달러가 모자라니 자국의 화폐 가치를 떨어트릴 수밖에 없었겠지오. 자국 화폐 가치를 떨어트린다는 것은 자국민의 미래 노동력을 담보로 감행해야 하는 지옥 같은 일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풀린 달러의 양은 역사상 가장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달러 유동성 부족 사태가 일어난다는 점입니다. 수출을 하여 달러를 충분히 확보한다 하여도 달러 유동성이 늘어나게 되면 원자재를 비롯한 물가 상승이 일어나게 되고 그로 인하여 수출로 벌어들인 달러의 가치가 떨어지는 현상은 덤입니다. 이런 현상들 때문에 전 세계의 자본들이 달러로 매겨지는 자산으로 몰리게 되고 이런 현상을 두고 미국이 전 세계의 자본에 빨대를 꼿아 모조리 흡수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달러 밀크쉐이크 이론이 탄생한 것입니다. 브랜트 존슨 Brent Johnson 산티아고 캐피털 대표 달러 밀크쉐이크 이론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산티아고 캐피털 CEO, 브랜트 존슨 대표에 의하여 발표되었습니다. 브랜트는 달러의 화폐 수명도 결국에는 끝나는 날이 올 것이라 예측하였는데 그전에 달러의 초강세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도 예측하였습니다. 달러 밀크쉐이크 이론에서 말하는 전 세계 자본이 미국으로 빨려 들어가는 현상 말이죠. 달러가 밀크쉐이크를 다 빨아들인 다음은요? 유일하게 실존하는 진짜 돈, 금 앞에서 달러도 무릎을 꿇을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통화 시스템의 리셋을 예측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달러 밀크쉐이크 이론을 발표할 때의 금 가격은 최근 역사상 최고가를 찍은 온스당 2000달러보다 훨씬 낮은 1300달러 선이었다는 것! 달러 밀크쉐이크가 미국으로 빨려 들어갈 때 일어나는 다른 현상은 미국 주식의 호황이라고 하였는데 그 현상이 벌써 지금 이 순간에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이미 스마트 머니[ Smart Money ], 빨대는 핫 머니[ Hot Money ], 밀크쉐이크가 움직이기 전에 모두 포지셔닝을 마치고 있었겠죠. 오늘 90세 생일을 맞이한 워런 버펫의 명언이 다시금 생각이 납니다. 남들과 반대로 행동하라! 그럼 앞으로의 디즈니랜드 입장권 가격은? 1955년 개장 당시 디즈니랜드의 입장권 가격은 단돈 1달러. 지금은 그 백배를 뛰어넘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향후 10년 내로 이 가격은 200달러, 300달러는 우습게 오를 수 있을 거라 예측해 봅니다. 전염병으로 인하여 디즈니랜드의 주요 매출 타깃에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긍정적인 면을 보자면 정말 무궁무진합니다. 줄어든 손님 숫자로 인하여 파크 내 쾌적도는 훨씬 향상될 것이며 서비스의 질 또한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욱 좋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이를 즐길 수 있으려면 최악의 시나리오에도 대비된 탄탄한 올웨더 자산 포트폴리오와 이를 구축할 수 있도록 밑바탕이 되는 돈에 대한 건강한 사고방식이 꼭 있어야 하겠죠. 브랜트 존슨의 달러 밀크쉐이크 이론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제가 예측하는 앞으로의 디즈니랜드 입장권 가격의 단기간 두 배 상승도 틀릴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이런 일이 정말 일어난다면 준비가 되어있느냐 아니냐는 천지차이를 불러올 수 있을 거라 굳게 믿습니다. 달러 밀크쉐이크 이론에 대한 내용이 가정경제를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훗날 디즈니랜드 70주년, 80주년 때에도 파크 안에서 웃으면서 달콤한 밀크쉐이크를 같이 마실 수 있는 인연이 한 분이라도 생기길 기원해 봅니다. ♥ © Themeparker #달러 #달러밀크쉐이크 #달러밀크쉐이크이론 #경제 #브랜트존슨 #디즈니랜드 #테마파크 #경제적자유 #달러 #달러밀크쉐이크 #달러밀크쉐이크이론 #경제 #브랜트존슨 #디즈니랜드 #테마파크 #경제적자유 공감13 댓글 쓰기 인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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