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영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들
The Sunday Times Best Places To Live 2018 지난 3월 18일 영국의 더 선데이 타임스 (The Sunday Times)에서 영국 (UK)에서 살기 좋은 지역을 선정해서 발표했습니다. 영국을 방문해야 하는 외국인과 영국내에서 생활하는 현지인의 시각은 많은 차이를 지닐 수 있습니다. 영국 전역에서 가장 살기좋은 지역은 중북부에 위치한 "요크(York)"로 선정되었습니다. 요크는 이름으로 보면, 미국 뉴욕의 원조 지역입니다. 영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지역으로 꼽힌 요크는 유럽 전역에서 가장 우수한 연결망을 갖춘 허브 도시 가운데 매우 야심적인 지역으로 주석을 달기도 했습니다. 또한, 요크지방의 낭만적인 아름다음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라가는 점도 서두에 평할 정도로, 요크는 영국의 콘월지역과 함께 영국내에서 자연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지역입니다. 요크지역 가운데, 민스터, 샴블스, 몽크 크로스, 조빅 바이킹 센터, 클리프톤, 비숍솝, 풀포드 지역이 세부적으로 손에 꼽혔습니다. 요크셔의 평균주택 가격은 30만 파운드(4억 5천만원)가 소폭 웃도는 수준이며, 월세는 660 에서 1590 파운드로 조사되었습니다. 가장 선호지역의 주택들의 가격상승율은 연간 6.3%로, 은행 금리보다 높은 양호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남동부지역 (Southeast) 남동부지역은 켄트지역을 포함해서, 런던 아래쪽(브라이튼)과 서부 (옥스포드)까지 포함합니다. 이 지역내에서 가장 살기좋은 동네는 허포드셔(Hertfordshire)의 버크엄스테드 (Berkhamsted)로 "멋진 동네로, 거주민들이 동네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합니다. 버크엄스테드는 부촌이며 매력적인 동네로 중세 도심은 세련된 매장과 훌륭한 맛집들이 있다고 소개하며, 선정이유로 가장 매력적인 이유로는 (아마도) 런던으로 출퇴근 하는데 좋은 위치에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요인으로 생각됩니다. 런던을 제외한 남동부지역의 평균주택 가격은 약 38만 파운드 수준으로 보이고 있으며, 월세는 850에서 2,490 파운드로 런던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후보지역들로 살기 좋은 곳으로는 옥스포드셔의 채드링톤, 켄트의 딜, 써리의 길포드, 버킹엄셔의 햄블든 밸리, 동부서섹스의 루이스, 햄프셔의 리밍톤, 서부서섹스의 미드허스트, 허포드셔의 머치 해드엄, 버킹엄의 올니, 햄프셔의 피터스필드, 켄트의 세븐옥스등이 선정되었습니다. 동부지방 (East) 영국에서 동부라고 하면, 그 의미가 차이를 보일 수 있는데, 본 조사에서는 켐브리지 지역을 포함하는 동부와 런던 북부 일부가 포함됩니다. 동부에서 가장 살기좋은 동네는 에섹스의 쳄스포드 (Chelmsford, Essex)가 선정되었습니다. 평균주택가격은 약 34만파운드 수준이며, 월세는 750에서 1490 파운드 내외로, 아마도, 런던으로 출퇴근 하는 직장이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 가운데 한 곳이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이외에도, 캐슬쿼터의 베드포드, 캠브리지셔의 본, 서포크의 번개이, 체스터톤의 캠브리지, 서포크의 해드라이, 노위치, 오포드(서포크), 사프론 월든(에섹스)등이 좋은 지역으로 함께 뽑혔습니다. 중부지방 (Midlands) 중부지방은 웨일즈 지역을 제외한 잉글랜드의 중부로, 중부의 동서 지역을 모두 포함합니다. 버밍엄이 이들 중부의 중심지역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실제 행정구역상으로는 버밍엄은 서중부로 구분되며, 노팅엄이 중심이 된 동중부로 나뉩니다. 중부에서 가장 살기좋은 지역은 워릭셔의 쉽톤온스토 (Shipton-on-Stour)로, 지역의 평균주택가격은 약 23만 파운드이며 630에서 1930 파운드의 월세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코츠어올드(Cotswolds)와는 달리, 지역주민들은 영국내 평균적인 수준으로 너무 진지하지 않다고 합니다. 지역 마을 사람들끼 서로 잘 알며, 서로 아껴준다고 한 지역 주민이 소개합니다. 하본의 버밍엄, 더비셔의 벅스톤, 노팅엄셔의 피스커톤컴모톤 (Fiskerton-cum-morton), 링컨, 워스터셔의 말번스, 레스터셔의 마켓 하보로, 슈랍셔의 슈로스베리, 링컨셔의 스탬포드, 워릭등이 포함되었습니다. 런던지역 (London) 런던 광역시 (Greater London)는 서울보다 1.5배 더 큰 규모이며, 인구는 약 800만명으로 유럽내 단일 도시로, 최대 규모입니다. 유럽에서는 런던과 같은 대규모 인구를 갖는 지역은 아주 예외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런던의 인구는 왠만한 유럽 국가의 인구보다도 월등히 많습니다. 예를들어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웨일즈등은 모두 런던 인구보다도 적은 나라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북유럽, 서유럽의 많은 작은 나라들도 런던 인구보다 적습니다. 런던은 영국의 관문국으로 이미 너무 많이 잘 알려져서 따로 소개가 필요없는 유럽을 대표하는 도시입니다. 런던의 평균 주택가격은 약 53만 파운드 (약 8억원 수준)이며, 너무 많은 고가의 주택들이 많아서 일반인들은 접근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른 상황입니다. 우리 서울도 런던의 추이를 그대로 닮아가는 국면을 보입니다. 월세는 평균 1950에서 4,560 파운드로 조사되었지만, 런던내 지역에 따라 아주 큰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런던내에서 가장 살기좋은 동네는 버몬지가 선정되었으며 향후, 버몬지는 임대주택(Buy-to-rent)의 붐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1,500채의 주택을 짓을 것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런던지역내에서 클랩톤, 풀햄, 퍼즈다운, 허니힐, 킹스크로스, 노팅힐, 리치몬드, 터프넬파크, 원스테드가 선정되었습니다. 한편, 런던에서 생애 첫 주택 구매자의 경우에는 헤이스, 월삼스토우, 사우스홀, 루이스엄, 콜린데일, 뎁포드, 스트라트포드, 브렌트포드, 그린위치, 브릭스톤등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가족을 위한 지역으로는 서부티켄엄, 피너, 얼스필드, 클레이홀, 체싱톤 사우스, 캐닝타운 노스, 세인트 헬리어, 루이스엄 센트럴, 그린위치 웨스트, 칩스윅등이 추천되었습니다. 북서부 (Northwest) 북서부는 요크셔북부로 맨체스터, 리버풀등이 포함되는 지역입니다. 사실상 축구팬들에게는 더 할 나위 없는 지역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지역 평균 주택가격은 21만 파운드 수준이며, 670 – 3,210 파운드의 월세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북서부 지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은 체셔의 알트린챔이 선정되었으며, 이 지역은 지난 10년간 엄청난 변화를 보인 지역으로 한때, 폐업한 매장들이 즐비했으나, 이제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체셔, 맨체스터 광역시의 더 히톤스, 위랄의 헤스월, 쿰브리아의 커비론스데일, 체셔의 너스포드, 조지안 쿼터의 리버풀, 캐슬필드의 맨체스터, 랑카셔의 람스바텀과 리블밸리, 맨체스터 광역시의 새들워스등이 함께 포함되었습니다. 웨일즈 (Wales) 웨일즈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동시에 오염되지 않은 많은 해변으로 가족이나 은퇴한 서퍼(sliver surfer)들이 편안한 삶을 위해서 이주하는 등 많은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웨일즈 (국가)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은 기성용 선수가 활약하는 멈블스의 스완지가 선정되었습니다. 웨일즈의 평균 주택가격은 19만 파운드로 원화로 약 3억 5천만원선으로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한편, 월세는 520에서 1,300 파운드 수준으로 역시, 다른 지역에 비해서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북부지역보다는 카디프 지역을 아래 해안가 지역들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웨일즈의 언어는 읽기도 적기도 매우 불편합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배우인 기네스펠트로우의 이름이 웨일즈 이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기네스가 아니라 귀네스가 더 적절합니다. 몬모스셔의 아버그래버니, 귀네드의 아버소치, 그램모건의 콜린스톤, 카마든의 란 (Laugharne), 몬모스 (몬모스셔), 그랜모건의 페나스, 포이스의 프레스틴, 펨브로크셔의 손더스풋과 세인트 데이비드가 함께 합니다. 스코틀랜드 (Scotland) 스코틀랜드의 평균 주택가격은 19만 파운드 수준이며, 영국내에서 가장 낮은 범죄율을 자랑하며, 동시에 가장 많은 교육지출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크니는 스코틀랜드 도시 가운데 가장 각광을 받는 지역입니다. 스코틀랜드 (국가) 지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는 스코티시 국경에 위치한 멜로즈가 선정되었습니다. 440에서 1040 파운드 수준으로 전반적으로 낮은 주택 및 월세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자랑이라면, 잉글랜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또 다른 멋진 자연경관을 접할 수 있습니다. 날씨를 보면, 잉글랜드보다 더 심하고 변덕스러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도,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접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파이프의 아버도, 아버딘셔의 아보인, 하이랜드의 블랙아일, 던디, 모닝사이드의 에딘버러, 스트라스번고의 글래스고우, 동부 로시안의 노스버윅, 오크니, 덤프리스&갤로웨이의 위그타운등이 살기좋은 지역으로 포함되었습니다. 북부 및 동북부 (North & Northeast) 아래로는 헐(Hull)에서 북부로는 더램을 지나 스코틀랜드 국경까지 펼쳐지는 동부지역을 의미합니다. 일부 요크셔도 포함되며, 더램, 리즈, 뉴캐슬이 포함됩니다. 함께 선정된 지역으로는 이들 지역에서 가장 좋은 지역으로는 노섬버랜드의 타인모스가 해당되며, 이들 지역의 평균 주택가격은 19만 파운드이며, 월세는 580에서 1,370 파운드 수준으로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애닉, 동부 요크셔의 베벌리, 더램, 채플 알러톤의 리즈, 북부요크셔의 말톤, 고스포스의 뉴캐슬, 북부 요크셔의 스킵톤, 서부요크셔의 웨더비가 포함됩니다. 남서부 (Southwest) 남서부 지방은 우리에게도 콘월이라고 잘 알려진 곳으로 상대적으로 교통편은 불편하지만, 그에 반대로 번잡하지 않은 살기 좋은 자연환경을 갖고 있습니다. 콘월에는 우리의 땅끝마을에 해당되는 곳이 있습니다. 좋은 환경과, 자연경관으로 인해서, 많은 예술가, 음악인들, 작가들 및 배우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지역이기도 합니다. 남서부에서 생활한다는 의미는 굳이 런던을 통근할 필요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콘월을 해당지역 전체를 부르는 명칭으로 어느 특정 도시를 지칭하는 도시명이 아닌 카운티 지명입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의 경기도에 해당되는 명칭으로 도청소재지가 있는 수원을 의미하지 않것과 같습니다. 이곳 평균주택가격은 28만 파운드로 자연경관에 따른 프리미엄이 붙은 격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은 소머셋의 프롬이며 510파운드에서 1,220 파운드의 월세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콘월의 보드민, 도셋의 브리드포트, 비숍스톤의 브리스톨, 콘월의 폴모스, 윌트셔의 말보로우, 글로스터셔의 스트라우드, 데본의 타비스탁, 윌트셔의 티스베리, 데본의 토트니스, 콘월의 웨이드브리지등입니다. 북아일랜드 (Northern Ireland) 북아일랜드 역시, 우리에게는 여러가지 면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나라입니다. 우리처럼 나라가 분리되어있으며, 피의 일요일이라는 Bloody Sunday라는 영국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역사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또, 영국을 향해서 끝임없이 때론 과격한 방법으로도 저항해 왔던 IRA도 존재했습니다. 이런 어두운 역사적인 부분을 감안해도, 아일랜드 사람들과 분위기는 매우 관대하고, 좋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북아일랜드의 평균 주택가격은 16만 파운드로 집계된 평균가격으로 가장 저렴한 수준입니다. 썬데이 타임즈가 선정한 가장 좋은 지역은 발리야카모어의 벨파스타입니다. 월 500에서 1,460 파운드의 월세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발리야카모어는 음식, 주류 및 시험성적을 넘어서 높은 수준의 생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다운의 할리우드 및 뉴캐슬, 코 안트림의 포트러쉬, 스트랭포드(코 다운)이 살기 좋은 추천도시로 함께 합니다. 이와 함께, 신혼, 사업, 혹은 재산증식목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지역이 소개되었습니다. 막 결혼한 신혼으로 거처를 마련할 경우, 후보지역으로는 밀튼킨스, 글링엄, 오톤 워터빌, 포츠모스, 쉽플리, 스트레트포드, 아미스버리, 피쉬폰즈, 렌프러 또는 뉴포트등이 추천되었습니다. 영국에서 사업하기 좋은 지역으로는 버몬지, 해크니, 크로이돈, 옥스포드, 캠브리지, 더램, 맨체스터, 브라이튼, 브리스톨, 선더랜드, 노스햄튼, 코벤트리, 던디, 레스터등이 고려되었습니다. 향후, 부동산 전망으로 재산증식을 위한 좋은 지역으로는 너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한 런던보다는 옥스포드, 에딘버러, 엑스터, 바스, 윈체스터, 해로게이트, 첼튼엄, 버밍엄, 길포드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영국 | 영국생활 – 살기좋은 동네 SITU EC ©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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