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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편차로 등수 구하기

GODblessus 2022. 12. 21. 15:45

표준편차로 등수 구하기

https://blog.naver.com/yeun_jin/221271079116

 

 연진  2018. 5. 8. 22:03

음 이거 카테고리가 좀 애매한데.
중간기말 성적 나오면 한두번씩 들어가보는 사이트라 그냥 나 보려고 올린다.

사실 이거 수학 교육과정에 있는거라
다들 구하는 방법이 아예 초면이진 않겠지만
누가 정규분포표 펼쳐서 내 등수 구하겠냐구ㅎ;

표준편차로 등수를 구해주는 사이트인데
급식이든 학식이든 클래스의 표본이 너무 작기 때문에 당연히 정확한 등수를 뽑아내진 못한다.

그리고 기본 가정은 정규분포이기 때문에
뭐 회계학이나 재정학같이 cpa/행시 이런 시험 과목들은 잘 적용이 안된다.
아무래도 아웃라이어가 꽤 있는 수업이니까...

그럼에도 한 번씩 들어가보는 이유는
경제학 과목들은 수강인원이 많아^ㅇ^!
그리고 대형 교양과목에는 꽤 잘 맞는 편이다.
N이 커지면 그래도 정규분포를 어느정도 따라가기 마련이니까...
큰 수의 법칙인가 뭔가...몰라요 안사요...

이 말은 곧...뭐 소수인원인 예체능이나 인문대...?(잘 모르지만 인원 적어보임) 강의는 적용이 힘들다는 것.


뭐 입력 방법은
그냥 숫자만 넣으면 되니 써야되나 싶지만...
전공 성적이 하나 떴길래 들고왔다.
사실 저 나쁘지 않게 봤네요 이 과목ㅎㅎ.쿡ㅋ.

중간값은 인원의 딱 정중앙 사람의 점수를 말하는건데
사실 이렇게 표준편차까지 넣어서 계산하는 경우 아니면 대학 성적보면서 내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때는 평균보다 중간값이 중요하다.
백지내는 사람이 있으면 평균은 훅 떨어지지만
중간값은 높을 수 있거든여.
꼴찌가 50점이냐 0점이냐는 평균에는 영향을 미치지만 중간값에는 전혀 영향이 없는 것.

일반적인 수업이라면 그 과목을 과감하게 버리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보통 중간값이 높다.
선택과 집중~.
그래서 평균만 보고 안일하게 오 나 평균보다 높아^^ 하고 대충했다간 재수강을 받게되는 경우가 나올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강의는 중간값보다 평균이 높다는 점이 좀 특이하다.
즉 특이점이 0점쪽이 아니라 만점 쪽으로 치우쳐있는 경우...
평균이 106점 만점에 46점으로 굉장히 낮은데
최고점이 96점인가 그렇다. 한두개 틀린 분.

이유는 아마 행시 과목이어서가 아닐까..?
시험 준비하는/합격한 사람은 일반 학부생보다 뭐 예비순환 돌리고 책도 더 보고 문제도 풀고 더 심도있게 공부하니까 상위권이 생겨버리는.
뭐 확실한건 아니고 그냥 내 추측인데 맞을듯.

자 이제 내 성적이 필요하고.
그나저나 이거 작성 전에는 내 점수 56.6인줄 알았는데 60이구나.
뭔가 개이득본 기분.
거의 반타작을 했지만 평균이 낮게 형성된 과목이라서 괜찮다.
난 내가 만점인줄 알았는데 말이야;

입력하시면 이렇게 등수가 나옵니다.
간당간당하게 A대에 들었네요. 쓰읍...

학생수는 잘 모르겠어서 대충 넣었다.
어차피 내가 보는건 퍼센티지지 등수가 아니기 때문에 크게 상관없다.
대학은...퍼센트로 알파벳 주는거잖아요...^^?
등수따위 알게 뭐람ㅎ.


평균, 중간값보다 약 15점이 높은데도
편차가 크다보니 등수가 그렇게 높진 않다.
쩝...
표준편차가 뭐야,,,싶으신 분은 저 사이트에 대충 설명이 있다.
물론 아무도 안궁금해할듯.
안궁금하면 쭉 내려서 성적 입력만 하면 된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정규분포에 따라 상위 27% 가 나왔다고 해서 내가 실제로도 상위 27%라는 뜻은 아니다.
그냥 참고하는 정도로만 쓰면 된다.
진짜 정확한 등수를 알고싶으면 교수님들이 아예 엑셀파일로 성적 전체 공개할 때나 가능.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