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채비율] 부채비율 판단 기준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GODblessus 2023. 1. 7. 12:21

[부채비율] 부채비율 판단 기준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realismhybrid  13시간 전

주식을 투자하기 전에 기본적 분석들은 다 하고 계실 겁니다. 그리고 그 회사의 재무제표상의 부채비율도 확인하시겠죠? 그럼 적정선의 부채비율을 얼마 선까지 측정하고 계십니까? 여러가지 의문점을 없애기 위해서 부채란 무엇이고 가장 적절한 부채비율 그리고 부채가 가지고 있는 영향성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부채란 타인자본의 의존도를 표시하는 개념으로 경영분석에선 기업의 건정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부채비율도 살펴보면은 해당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재산 중 부채가 어느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나타낸 비율을 말합니다. 기업의 부채액이 자기자본액 이하인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부채비율이 100%이하가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고, 업종에 따라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부채비율 계산 방법 >

 

< 삼성전자 자본과 부채 표>

 

채권자 입장에선 위험요인으로 작용되기 때문에 부채비율이 가급적이면 낮은 비중을 원하지만 기업가 입장에선 자본이익률이 상회하면 가능한 타인자본(부채)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을 원하기 때문에 레버리지 효과로 채권자와 경영자(채무자)사이에 이해가 상반되어 일종의 상대비율에 속합니다. 따라서 자본구성의 분석에서 부채비율 이외의 유동부채비율과 자기자본 구성비율(자기자본 /총자본 x 100)을 꼭 살펴봐야 하는 것입니다.

 

 

기업이 가지고 있는 부채가 꼭 부정적인 요인으로만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어느 정도는 적절한 부채가 있는 기업이 이를 이용해서 다른 자산에 투자를 하거나 영업활동에 유활류 역할로 작용시킬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업이 외부로부터 자금압박이 들어온다면 어느 정도 규모의 차입금이 독으로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보약으로도 될 수 있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살펴봅시다. 어느 한 기업이 자기자본은 100억원을 가지고 있고 부채는 200억원을 가지고 있다면 이 기업의 부채비율은 200%가 됩니다. 물론 부채비율이 적으면 적을수록 좋지만 대부분은 100% 정도이면 튼튼하고 우량한 기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기업 중엔 부채비율이 100%이하인 기업은 그렇게 많지는 않고 대부분 200%이상이고 심하면 몇 천%다 되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만약 부채비율이 1000%이상이라면 기업이 가지고 있는 돈보다 10배정도의 부채를 가지고 있는 것을 판단을 하셔야 합니다.

 

 

 

물론 단순히 부채비율만 가지고 기업의 우량한지는 파악하지는 좀 무리가 있지만 기업의 몇 년간의 흐름도 중요하기 때문에 쉽게 판단을 내릴수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느 기업이 몇 년전엔 부채비율이 1000%정도였는데 지금은 500%로 감소했다면 그 기업은 시간이 갈수록 우량해지고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채비율을 이용하여 절대적으로 판단하는 것보다는 그 기업의 추세도 의미있게 파악을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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