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취준생=백수

대기업 중소기업 성과급, 격려금, 인센티브, 상여금에 대해

GODblessus 2022. 7. 24. 14:03
대기업 중소기업 성과급, 격려금, 인센티브, 상여금에 대해 주간 사회이슈 / 취업 자료실
2017. 2. 18. 15:52
 
기업 성과급, 격려금, 인센티브, 상여금이란 무엇인가??
성과급 1300%에서 300% 주는 기업은 어디??


우선 용어정리부터 간략히 하자면,
①PI : 생산성격려금(Productivity Incentive)
생산성 달성 또는 향상에 따른 인센티브의 개념,
즉 각종 생산성 기준을 설정한 다음에 이를 달성 또는
향상 시켰을 때에 이에 대한 보상으로 특별 인센티브 성격.

②PS : 초과이익분배금(Profit Sharing)
이윤분배의 개념, 결산을 통한 최종이익이 나오기 전에 혹은 나온 후에
그것에 대한 회사방침에 따른
이윤배분을 말하는 것으로 일종의 특별 상여금 성격.


일반적으로 기업에서는
보상차원의 인센티브와 포상차원의 인센티브로 유형으로
구분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 듯...

일반적으로 연봉은 PI, PS 합산 금액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음.
최근 세계적 경기 불황으로 PI, PS 부분이 삭감되는 기업들이 많은데
2015년에서 2016년 기간 동안 성과급을 가장많이 받은 기업은 어디인가??
성과급 좋은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을 살펴보기로 하자
1. 대기업

성과급이라 하면 역시 현대자동차...
2010년부터 6년간 현대차 직원에게 지급된 기본급 인상액과
성과급이 최소 5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기본급만 연간 746만4000원이 인상됐다.
여기에 성과급 및 격려금은 2250%+3330만원이 지급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앞서 언급한 격려금 외에도 글로벌 판매향상 격려금, 품질향상 격려금,
사업목표 달성 장려금, 품질목표 달성 격려금, 고급차 출시 기념 격려금 등
각종 명목의 격려금을 모두 합치면 550%+1370만원이나 된다.
격려금 항목 중에는 고급차 출시 기념 격려금처럼
일반인들이 납득하기 힘든 각종 격려금이 포함돼 있다.

이 기간 성과급 총액은 통상급의 2800%+4700만원에 이른다.
성과급 고정액에 기본급 인상액 746만4000원을 더하면 5446만4000원이나 되는 것이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 성과급 인상분 2800%를 적용하면 임금 인상액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여기에 회사 주식도 별도로 지급됐다.

앞서 현대차 노조는 지난 2013년 합의안의 1인당 인상효과가 2879만3897원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는 2011년 2724만원, 2012년 2728만원보다 많은 것이다.
임단협 타결로 인한 임금 인상 효과가 웬만한 중소기업 사원 초봉보다 많다.
2011년~2013년 3년 동안의 인상효과만 8331만3897원에 이른다.

기아차도 현대차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매년 기본급이 인상돼 왔다.
2015년 임단협에서는 사측이 현대차보다 약간 적은 기본급 인상안을 제시하자
노조가 장기파업에 돌입, 2016년 1월에서야 임단협이 타결됐다.

한편 기아차는 국내 완성차업체 중 유일하게 올해 임단협을 타결하지 못했다.
사측은 현대차 인상안에 준하는 기본급 6만9000원 인상,
성과금 및 격려금 350%+33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50만원,
주식 30주 지급 등을 협상안으로 제시해 놓고 있다.
작년 2016년 불황 속 호실적 거둔
일부 업종인 정유·화학·화장품 기업들을 보면
SK이노베이션 1000% 성과급,
롯데케미칼과 아모레퍼시픽도 기본급 500%의 성과급을 지급하였다.

SK이노베이션
지난해 2016년 3조2286억원이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내면서
성과급으로 거의 연봉 절반에 달하는 금액을 일시에 받았기 때문.
그 규모가 과장급은 2500만원, 팀장급은 3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정유사들도 다르지 않다. 기본급 700%를 성과급으로 챙긴 GS칼텍스 관계자는
"식당에서 다른 계열사 지인을 만나면 '밥값 계산하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전했다.

지난해 산업계가 경기 불황에 고전하면서
'나 홀로' 호실적을 거둔 정유·화학·전자 등 일부 업종 임직원들이
최근 잇따라 성과급을 받으면서 부러움을 사고 있다.
매출액은 줄었지만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영업이익이 급증한 곳이 많았다.
상장사를 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원 클럽'에 들어간 기업은
지난해 38곳(추산)으로 역대 최다였다.


'성과급 잔치'가 남달랐던 업종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정유업계다.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에쓰오일·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는 지난해 정제 마진 상승에 힘입어
모두 8조276억원 영업이익을 올렸다. 정유업계의 영업이익이 8조원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2011년 6조8000억원이었다. SK이노베이션은 기본급의 1000% 수준에서 성과급을 설 연휴 직전에 지급했다. 이는 연봉의 50%에 달하는 규모다. GS칼텍스는 지난해 기본급의 300%에 해당하는 격려금을 먼저 주고, 지난해와 올해 두차례에 걸쳐 성과급 700%를 지급했다. 성과급 규모를 놓고 노사 협상이 진행 중인 에쓰오일은 지난해 수준(800%)을 넘어 최대 1000% 성과급을 기대하고 있다. 성과급 대신 고정급여 80%와 실적에 따른 변동급여 20%를 지급하는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말 변동급여 20%를 지급했다.


화학업계에서도 성과급 잔치가 열렸다.
중국 화학업체의 설비 증설 지연에 따른 중국발(發) 공급 감소 등으로
제품 가격이 상승, 역시 최고의 실적을 올렸기 때문이다.
롯데케미칼은 임직원들에게 기본급의 500%를 성과급으로 줬다.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연간 2조547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처음으로 2조원대 영업이익을 올린 데 따른 보상이다.
지난해 연간 1조9919억원 영업이익을 올려 5년 만에 최대 이익을 기록한
LG화학의 경우, 350%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한화토탈 역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연봉의 50%(초과 이익 분배금)에 더해 기본급의 100%(목표 달성 장려금)에
달하는 성과급을 나눠줬다.
여천 NCC도 500% 성과급으로 줬다.



화장품 업계 1·2위 업체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도
지난해 호실적을 바탕으로 '통 큰' 성과급을 지급했다. 중국 시장에서 선전(善戰)하며
지난해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기본급의 500% 안팎을 성과급으로 줬다.
지난해 연매출 6조원을 처음 돌파한 LG생활건강은 부서와 개인별로 차이는 있지만
기본급의 300~400% 수준을 지급했다.

'최순실 사태'로 직접적인 어려움에 처한 기업도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원칙을 지켰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3조원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한 반도체 사업부와 갤럭시노트7 단종에도
11조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거둔 무선사업부가 최고 수준인 연봉의 50%를 성과급(OPI)으로 받았다.
퀀텀닷TV로 판매 호조를 보인 영상(VD)사업부도 50% 대열에 합류했다.
SK 하이닉스도 330% 성과급을 받긴 했지만 그 전해 1000%에서
감소한 규모라 직원들이 다소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이에 반해 건설업이나 유통업은 구조조정과
실적 부진으로 성과급 잔치에서 다소 소외된 상태다.


2. 연봉/복지/성과급 좋은 중견/중소 기업













경북 구미국가산업1단지에 있는 ㈜에스티아이는
2016년 12월 30일 임직원 50여명에게 평균 성과급 1천300% 이상을 지급했다.
기본급이 아닌 통상임금 기준으로 성과급을 지급해 작년 연봉의 2배를 훌쩍 넘는 임금을 준 것이다.
성과급은 부서별로 금액이 달라 1천600%에 이르기도 하고, 적은 부서도 800%나 된다고 한다.
평균 연봉이 4천만원대로 1억원을 넘는 연봉을 받은 임직원도 제법 있다.
에스티아이는 광섬유를 만드는 초기 공정의 열처리 장비제조업체이다.
광섬유·비철·금속·세라믹 분야의 열처리 장비와 도예용 전기가마를 생산한다.
지난해 중국에 광섬유(2G) 180억원의 수출계약을 하고 앞으로 태양·수소전지 등 에너지 분야에
진출을 꿈꾸고 있다. 에스티아이는 수출에 필요한 선행기술 개발을 위해 임직원 30%를 연구원으로 채용,
연구원 16명이 근무한다. 해마다 2∼3건 국책과제를 수행한 결과 신기술 특허 출원만 10건이 넘는다.
에스티아이는 2013년 500만달러 수출의 탑, 2014년 대구경북첨단벤처산업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지난해 경북프라이드상품(전기가마) 지정 및 제52회 무역의 날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정치적 변동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경영 환경이 좋지 않아 성과급 잔치가 내년에도 이어질지 불투명하다.
재계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 중에서도 임직원들이 급여를 반납하거나
동결하는 곳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성과급은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다"며
"불황 속에 성과급보다 자리 보전이라도 하면 좋겠다는 샐러리맨이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비즈조선(2017.02.14.)
잡스엔(여기 자료가 취업정보 중 괜찮은 듯.. 개인적 생각..)


노컷뉴스(2017-01-31)
RPM9(2016-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