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계속되는 주요국의 금리인상,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GODblessus 2023. 4. 20. 12:45
계속되는 주요국의 금리인상,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Globee  2023. 4. 17. 11:00
 

2023년 3월
글로벌 및 주요국 경제동향과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과 크레디트스위스(CS) 등
글로벌 은행들이 파산하며 세계경제 침체우려가 확산됐습니다.
 

이는 작년부터 진행된 급격한 금리인상의 여파로 분석되는데요,
이러한 은행권 혼란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은 금리인상을 강행했습니다.
 

이는 각국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은 아직 진행 중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유로존 3월 근원 소비자물가상승률* 은 5.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이러한 상황을 감안할 때, 주요국의 금리인상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식품 및 에너지 제외
 

그렇다면, 주요국의 금리인상은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요?
 

22년 1월 0.25%였던 미국의 기준금리는 22년 3월 0.50%로 인상되기 시작해,
이후 빅스텝(50bp인상) / 자이언트스텝(75bp인상) 등 수차례의 인상을 통해 현재 5.00%에 도달*했습니다.

*07년도 이후 최고수준
 

ECB 또한 22년 7월 0%에서 인상을 시작해 현재 3.50%에 이르렀으며,
영국은 21년 11월 0.10%에서 인상을 시작해 현재 4.25%에 이르렀습니다.

- 수신금리 3.00%
- 리파이낸싱 금리* 3.50%
- 한계대출 금리 3.75%

*공개시장 운영을 통해 시중금리의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
 

이러한 인상에 힘입어 각국 물가상승세가 둔화되고는 있지만,
그 속도가 더딘 만큼 향후 주요국은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아직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안정되지 않은 만큼,
우리 기업들은 주요국의 금리인상 및 그 여파를 염두에 두고 경제활동에 임해야겠습니다.
 

2023년 3월 글로벌 및 주요국 경제동향과 전망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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