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한국전쟁말기에 등장한 미육군 240mm 곡사포 1

GODblessus 2023. 5. 14. 12:59
한국전쟁말기에 등장한 미육군 240mm 곡사포


미군은 고지전이 한창이던 1953년말, 중공군의 동굴벙커와 요새를 일거에 파괴하기위해 이차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 몬테카시노 전투에서 사용했던 대구경 곡사포인 240mm 곡사포를 들여온다. 모두 12문을 들여와 제213, 제159중포대에 각각 6문씩 배치한다. 1953년 5월 1일(공산진영의 노동자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미군은 240mm 의 거대한 첫 발을 이 날 쏘았다. 제 213중포대에서 발사한 첫 발은 도우넛으로 불린 목표물을 정확히 맞추어 고지 정상은 탄약고가 유폭되어 거대한 불길로 뒤덥혔다.


360파운드 무게의 240mm 포탄은 1953년 5월 1일부터 휴전일까지 모두 5,043발이 발사되었다.






360파운드 무게의 240mm 포탄


 

60파운드의 장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