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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소벤처기업의 흑자도산에 대하여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제가 17여년간 중소벤처기업의 컨설팅을 경험하면서 기업회생도 4건을 진행하여 모두 최종인가결정이나 개시결정까지 성공한 경험과 사적청산 및 구조조정등 경험에서 볼때 중소벤처기업의 80%이상이 장부상 채무초과로 부도에 이르는 경우는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제가 그런 기업체만 보아서 그런지는 모르겟지만요 대부분이 "을"의 입장인 중소벤처기업들은 자산관리나 매출채권관리 등에서 열위에 있을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은행에 예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출이 되지 않거나, 상환해야할 부채는 5억, 재고사자산과 매출채권 및 설비등의 자산규모는 20~30억이상이 되어도 부도에 이르는 경우를 자주 보아 왔습니다 오늘 제나름 대로 이러한 흑자도산에 이르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흑자도산을 방지하기위한 전략에 대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2.흑자도산의 기초 원인 흑자도산에 이르는 기초원인으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순자산은 대부분 장기불량매출채권과 진부화재고 및 가동율낮은 유휴설비 등 유동성이 매우 낮은 자산들로 구성되어 있고, 상환해야할 부채는 대부분 금융권 차입금과 기,신보의 보증서부 채권 및 정책자금등 상환하지 않을 경우 신용하락에 의한 금융거래 제재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채권이 대부분 입니다 이경우 적극적인 매출채권의 회수와 회사에 기여하지 못하는 무수익자산(유휴설비,특허등)과 기업전반적인 구조조정과 사업구조개선을 통한 턴어라운드 전략이 필요한 때 이나, 대부분의 중소벤처기업들은 매출채권회수에 따른 법무비용 부담과 무수익자산의 활용에 대한 전략적 노하우가 없고, 재고자산 같은 경우 거의 대부분의 대표님들은 세무사 사무실에서 계산한 수치로만 알고계시고... 이러다 보니 위기감은 느끼고 있으나 현재 포지션에서 뚜렷이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채로 상처는 더 곪아 갈 뿐이고...주변 이해관계자들(은행/채권자/거래처 등)을 의식하여 규모를 더 키우시는 분도 계시고 가장매출을 통하여 매출출규모를 늘리면서 우리회사 문제없어 라고 블러핑을 하시는 대표님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위기감을 초기에 느끼실때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매출채권회수와 재고 및 유휴자산의 유동화(기업분할/소사장제/현물출자/매입채무자본전입 등)전략을 통하여 턴어라운드 전략을 수립하셔야 합니다 3.흑자도산에 이르는 위험의 순환구조 소규모 중소벤처기업이 흑자도산에 이르게 되는 순환과정은 대부분이 기술중심적 사고/ 거래처 및 공급업체와의 관계 악화/ 거래처 변경을 위한 전환비용 등 시장과 수요의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포트폴리오의 한계로 인해 매출규모의 부진과 수익이 위축되면서 소요 운전자금의 증가분에 대한 조달의 불균형으로 시장위험이 발생하게 되고, 취약한 기업내부의 재무기능과 장기 부실화된 매출채권, 조업유지를 위한 수요 없는 생산으로 재고의 누적과 누적된 재고의 해소를 위해 신용판매확대 및 제품외적인 요인(신용기간연장/할인 등)을 통한 밀어내기 형태의 매출로 소요운전자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되면 부족한 운전자본의 조달을 위한 차입금이 증가하는 한편 보유 자산의 환금성(유동성)이 부족하게 되어 자산부실화 위험이 발생하게 되고, 이 같이 회사 내부사정이 어려워지게 되면 반드시 나타나는 내부통제체계의 혼란으로 종업원들의 누적되었던 처우불만에 대한 보상심리가 팽배해지면서 사소한 사내부정(이중지급, 외부와 공모에 의한 구매가 부풀리기, 소액현금의 유용, 회사내부 비밀의 유출 등)과 종업원들의 사소한 실수(생산현장에서의 산재사고, 납품계약실수, 납기지연으로 인한 지체상금의 부담 등)로 인한 생산, 영업 등의 기회손실과 회사내부 사정을 알게된 공급업체의 매입채무 조기지급 요구 등 다양한 형태의 인적위험이 겹치게 되면서 경영상태는 더욱 악화되게 되며 이러한 순환이 2~3차례정도 반복 후 도산의 위험에 처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중소벤처기업이 흑자도산에 이르는 원인에 대해 포스팅을 했습니다 다음번에는 이러한 흑자도산을 피하기 위한 전략과 의사결졍에 대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기달려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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