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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난민의탄생

GODblessus 2023. 12. 23. 18:18

금리 부담… 전세보다 월세가 낫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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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부담… 전세보다 월세가 낫겠네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전세자금 대출의 이자율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월세 선호도와 전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한다고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기지역 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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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전월세 거래 중 53%가 월세 전환율도 1년 넘게 5%대 웃돌아

  • 기자명 김재학 기자 
  •  입력 2022.11.01
  • 지면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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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자금 대출의 이자율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월세 선호도와 전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한다고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기지역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는 4만5천299건으로 이 중 53.2%에 해당하는 2만4천80건이 월세 거래였다. 월세 비중이 전세 비율을 상회한 셈이다.

서울의 월세 비중은 54.1%(5만10건 중 2만7천31건), 인천은 41.9%(1만3천532건 중 5천675건)으로 수도권 월세 비율은 2020년 45.8%(11만6천30건 중 5만3천99건)에서 2021년 48.7%(13만795건 중 6만3천685건) 등 매년 늘어났다.

이 같은 오피스텔 월세 거래 증가는 금리 인상에 따른 전세 대출이자 부담이 커진 영향이 크다.

9월 기준 경기도 오피스텔 평균 월세는 2020년 66만1천 원, 2021년 67만8천 원에서 2022년 70만1천 원으로 상승했으며 평균 월세보증금은 2020년 1천251만1천 원, 2021년 1천317만7천 원, 2022년 1천229만4천 원이었다.

전월세 전환율도 꾸준히 상승했다. 지난해 8월 전월세 전환율이 5.07%를 기록한 이래 1년 1개월간 5% 이하로 내려가지 않았다.

관련 자료를 분석한 부동산R114는 "월세 상승과 함께 수도권 오피스텔 월세 시장에서 보증금이 1년 치 월세 이하인 순수월세 비중이 높아지는 점은 오피스텔의 주 임차 수요인 젊은 1∼2인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가중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백창현 기자 b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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