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uffington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203857
현재위치
TV돈 때문에 가족으로부터 하늘 무너질 만한 일 당한 박수홍이 생각하는 '행복의 전부'가 뭔지 들으니 괜히 내 콧날이 시큰해진다(라디오스타)
앞으로는 진짜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기를...!
- 곽상아 기자
- 입력 2022.10.20 07:26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다른 공유 찾기당연히 내 편일 것이라 생각했던 이들의 배신은 깊고 깊은 상처를 남긴다. 친형의 횡령부터 아버지의 폭행까지. 믿었던 가족들의 배신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방송인 박수홍이 "예전에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게 거창하고 대단한 건 줄 알았다"라며 '행복'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19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수홍은 다행히도 한결 편안해진 표정. 그는 "신혼 생활이 어떤가?"라는 질문에 "정말 안정감이 든다"라고 답하며 말문을 열었다.
"연예인은 화려한 조명을 받지 않나. 예전에는 성공이 거창한 건 줄 알았다"라고 말한 박수홍은 "근데 이제서야 느낀 진짜 성공은 그런 게 아니다"라고 담담하게 자신의 생각을 들려주었다.
박수홍은 "아침에 눈 떴을 때 누군가가 나를 끌어당겨서 팔로 안아주고, 침대 머리맡의 (반려묘) 다홍이와 눈을 마주치며 인사하는 것. 이런 게 성공인 줄 몰랐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광고
허프포스트코리아 오리지널 비디오
"최근에는 홈쇼핑에 나가면 매진을 많이 시킨다. 상품도 물론 봐주시지만 약간 제가 불쌍해서 사주시는 것도 있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떠는 박수홍.
그는 "퇴근해서 집에 들어가면 아내가 다홍이를 안고 나와서 '아빠 또 매진했어'라며 반겨준다. 그런 다음에 다홍이한테 계속 절을 시킨다"라며 "이게 그냥 (행복의) 전부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박수홍의 친형은 30년 동안 동생의 출연료와 법인 자금 등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달 13일 구속됐다. 박수홍의 친형이 빼돌린 금액은 백억원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SCRAP SHARE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 기사와 블로그를 매일 이메일로 받으세요. 뉴스레터에는 맞춤형 콘텐츠나 광고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더 알아보기
뉴스레터이메일 주소를 정확히 입력해 주세요
오늘의 인기기사'결과주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공의댓가=사망 (0) | 2022.10.23 |
---|---|
bts= (0) | 2022.10.23 |
그들의전능자 노무현이 있다 (0) | 2022.10.23 |
살려고 역이민으로 대한민국 국적 취득 하는 해외동포들 금융 k국뽕 (1) | 2022.09.11 |
runa terra coin a gain depult/shut down (1) | 2022.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