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주의

가족을 손절해야 될 시점

GODblessus 2022. 10. 23. 20:58

https://www.huffington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203857

 

돈 때문에 가족으로부터 하늘 무너질 만한 일 당한 박수홍이 생각하는 '행복'이 뭔지 들으니 괜

앞으로는 진짜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기를...!

www.huffingtonpost.kr

 
 

현재위치

TV

돈 때문에 가족으로부터 하늘 무너질 만한 일 당한 박수홍이 생각하는 '행복의 전부'가 뭔지 들으니 괜히 내 콧날이 시큰해진다(라디오스타)

앞으로는 진짜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기를...!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다른 공유 찾기
박수홍과 반려묘 다홍이 ⓒMBC/다홍인스타그램

당연히 내 편일 것이라 생각했던 이들의 배신은 깊고 깊은 상처를 남긴다. 친형의 횡령부터 아버지의 폭행까지. 믿었던 가족들의 배신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방송인 박수홍이 "예전에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게 거창하고 대단한 건 줄 알았다"라며 '행복'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19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수홍은 다행히도 한결 편안해진 표정. 그는 "신혼 생활이 어떤가?"라는 질문에 "정말 안정감이 든다"라고 답하며 말문을 열었다. 

성공-행복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 박수홍 ⓒMBC 

"연예인은 화려한 조명을 받지 않나. 예전에는 성공이 거창한 건 줄 알았다"라고 말한 박수홍은 "근데 이제서야 느낀 진짜 성공은 그런 게 아니다"라고 담담하게 자신의 생각을 들려주었다. 

박수홍은 "아침에 눈 떴을 때 누군가가 나를 끌어당겨서 팔로 안아주고, 침대 머리맡의 (반려묘) 다홍이와 눈을 마주치며 인사하는 것. 이런 게 성공인 줄 몰랐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광고

허프포스트코리아 오리지널 비디오

 
진짜 행복과 성공의 의미 ⓒMBC

"최근에는 홈쇼핑에 나가면 매진을 많이 시킨다. 상품도 물론 봐주시지만 약간 제가 불쌍해서 사주시는 것도 있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떠는 박수홍.   

 

그는 "퇴근해서 집에 들어가면 아내가 다홍이를 안고 나와서 '아빠 또 매진했어'라며 반겨준다. 그런 다음에 다홍이한테 계속 절을 시킨다"라며 "이게 그냥 (행복의) 전부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아내와 다홍이가 박수홍의 진짜 가족이다. ⓒMBC 

박수홍의 친형은 30년 동안 동생의 출연료와 법인 자금 등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달 13일 구속됐다. 박수홍의 친형이 빼돌린 금액은 백억원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SCRAP  SHARE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및 팔로우

주요 기사와 블로그를 매일 이메일로 받으세요. 뉴스레터에는 맞춤형 콘텐츠나 광고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더 알아보기

 뉴스레터
구독신청

이메일 주소를 정확히 입력해 주세요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