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생활 물가 알아보기
YOUTH ・ 2020. 8. 7. 8:00 URL 복사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뉴욕에서 살아가려면 월 얼마 정도의 생활비가 필요할까요? 혹자는 의외로 뉴욕에서의 생활 물가가 사실상 서울과 비슷하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 실체에 대해 살펴봅시다(2020년 3월 기준). ※ 미국 유학 콘텐츠들은 유스(YOUTH) 앱에서 손쉽게 확인해보세요! 1. 렌트비(월세): $500-$1000 등 다양함 보통 뉴욕에서 살 곳을 구한다고 하면 학교 기숙사가 아닌 이상 집을 사거나 렌트해야 합니다. 월세를 내야 하는 것인데,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뉴욕에서도 퀸즈 지역에 거주하거나, 뉴욕과 가까운 뉴저지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뉴욕 퀸즈 매물 정보. 출처: heyKorean(2020.03.16 캡처) 보시다시피 매물의 가격대는 $500~$3,000 등 다양합니다. 이때 $1,000 이하의 매물은 서블렛*이거나 룸메이트로 들어가야 하는 조건의 방이 대부분입니다. *서블렛: 방을 계약한 사람이 다시 세를 놓은 집. 주로 방학이나 여행 등을 이유로 집을 오래 비우게 된 사람이 임시로 방을 내놓는 형태가 많고, 기존 세입자가 사용하던 가구 등이 그대로 있어서 몸과 개인용품만 챙겨 가면 된다는 장점이 있음 뉴욕의 유학생들은 보통 $500~$1000 선에서 룸쉐어 또는 하우스쉐어 형태로 타인과 함께 공간을 사용하는 방을 찾습니다(2019년 기준). 2. 식비(식료품비 vs. 외식비) 뉴욕에서는 직접 식료품을 사서 요리하는 것과 외식하는 것 사이에 커다란 차이가 납니다. 의외로 직접 자취요리를 해먹을 경우 서울에서 사는 것보다 저렴하게 식비를 아낄 수도 있습니다. 대략 1인분 외식비에 해당하는 금액을 들여서 자취요리용 식자재를 사면 4인분 정도가 나온다고 하네요(참고: Singles, 2017). 식료품비 미국은 한국에 비해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보다 저렴하게 팝니다. 오히려 식료품만 놓고 보면 서울이 뉴욕을 앞질렀습니다(참고: 조선일보, 2019).미국의 마트에서는 채소나 과일을 한 팩씩 묶어 팔기도 하지만 낱개를 비닐봉지에 담고 무게를 달아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점은 자취생에게 그때 그때 먹을 만큼만 구입하고 남는 식재료도 보관하기 용이하도록 하죠. 식료품비를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출처: numbeo, 2020.3.기준): 우유 1L $ 1.15 식빵 500g $ 3.76 쌀 1kg $ 6.61 치즈 1kg $ 17.69 계란 12개 $ 3.78 닭가슴살 1kg $ 15.62 소고기 홍두깨살 1kg $14.81 사과 1kg $6.47 바나나 1kg $2.75 토마토 1kg $5.95 감자 1kg $4.62 상추 1단 $2.20 생수 1.5L $2.39 외식비를 줄이고 식료품을 직접 사서 요리하는 경우 한 달에 식비는 $200 선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건강한 식사를 위해 식료품을 다양하게 구입해서 먹으면 추가비용이 발생합니다. 외식비 뉴욕에서는 5달러 이하의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주는 식당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나마 패스트푸드점이나 멕시칸 음식점, 쌀국수 집 등 저렴한 식당도 있지만 최저 $9은 든다고 예상하는 게 좋습니다. 외식비를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출처: numbeo, 2020.3.기준): 평범한 점심 식사 한 끼 $23.5 맥도날드 콤보 밀 $9 고가의 레스토랑 $50 이상 참, 웨이터에게 주는 팁은 따로 계산해야 한다는 것도 기억해주세요. 3. 의류 및 신발 가난한 유학생들에게 의류와 신발을 구입하는 것은 사치라고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한국에서 수입해서 파는 브랜드를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 할인 매장을 이용하거나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등 기념일에 자주 벌어지는 할인 행사를 이용해보세요. 의류 및 신발 구입비를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출처: numbeo, 2020.3.기준): 청바지(Levis 501 또는 동급) $ 52.74 여름 원피스((Zara, H&M 같은 브랜드) $ 41.17 나이키 런닝화(중급) $ 86.06 남성 정장용 가죽 구두 $ 131.17 4. 교통비 미국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일반적으로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게 가성비가 좋습니다. 휘발유 값이나 자동차 값이 한국보다 더 저렴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유학생이라면 보통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입니다. 뉴욕의 대중교통 비용은 한국보다 비싼 편입니다. 대중교통 관련 비용을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출처: numbeo, 2020.3.기준): 대중교통 1회 요금 $ 2.75 30일 무제한 이용 정기권 $ 127 택시 기본 요금 $ 3 택시 1km당 요금 $ 2.33 5. 그 외 그 외에도 렌트비에 따로 계산되지 않았을 경우 내야 하는 공과금(가스, 전기, 인터넷 이용료 등), 휴대폰 통신료, 쇼핑 및 유흥비, 아파서 병원이나 약국에 갈 경우 드는 비용 등도 생활비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뉴욕은 레스토랑, 미용실, 집안 시설 수리 등 인건비가 드는 서비스 이용 비용이 서울보다 비쌉니다. 특히 뉴욕은 의료 서비스 이용 비용이 비쌉니다. 그렇기 때문에 뉴욕에서 생활비를 아끼려고 시리얼만 먹으며 몸을 망가뜨리지 말고 건강 관리를 꼭 하시기 바랍니다. ※ 미국 유학을 준비하고 계시나요? 예비유학생을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 플랫폼, 유스(YOUTH) 앱에서 여러분의 고민과 꿈을 들려주세요! 유스가 응원합니다:) 본 포스팅의 저작권은 (주) 글로랑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미국생활물가 #미국물가 #미국생활비 #미국한달생활비 #미국렌트비 #미국월세 #미국교통비 #미국한달교통비 #미국한달식비 #미국한달살기 #미국유학 #미국어학연수 #미국교환학생 #뉴욕한달살기 #뉴욕생활물가 #뉴욕한달생활비 #뉴욕한달교통비 #뉴욕한달식비 #뉴욕물가 공감14 댓글 1 인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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