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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blessus 2022. 12. 1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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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억에 샀다가 9억에 매도”… 집값 반토막난 송도, 중국인도 ‘손절’

16억에 샀다가 9억에 매도 집값 반토막난 송도, 중국인도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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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억에 샀다가 9억에 매도”… 집값 반토막난 송도, 중국인도 ‘손절’

입력 2022.12.04 18:42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역대 최고가로 아파트를 매수했다가 7억원 손해를 보고 매도한 중국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인천 연수구 송도아트윈푸르지오 전용 106㎡(39층)가 9억원에 팔렸다. 이 물건은 작년 7월에 최고가(15억9500만원)로 거래된 물건과 동·호수가 같다.

송도 더샵 마리나베이 아파트 단지 내부 모습./조선DB

해당 가구의 등기부등본을 보면 이 아파트를 매도한 기존 소유주는 30대 초반의 중국인으로, 주소지는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서울이다.

매수 당시 이 중국인은 동일 면적의 직전 최고가 12억5000만원(3월, 32층)보다 3억4500만원 비싼 가격으로 아파트를 사들였다. 그러나 1년여 만에 매수가격보다 43.6%(6억9500만원) 저렴한 가격으로 집을 처분했다. 이 집은 강남구에 사는 50대가 전액 현금으로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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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누적 기준 외국인의 국내주택매수 건수는 6772건으로 전체의 1.21%를 차지했다. 2017년 0.64%였던 외국인 매수 비중은 2020년 0.68%, 2021년 0.81% 등으로 매년 증가세에 있다.

한편 지난해 ‘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면서 아파트값이 크게 상승했던 송도는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로 하락세가 짙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송도가 있는 인천 연수구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1.11% 떨어졌다. 연수구 아파트값은 올해 1월 24일 하락전환된 뒤 44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