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백상아리(Great white shark)[Carcharodon carcharias]

GODblessus 2023. 3. 14. 17:12
백상아리(Great white shark)[Carcharodon carcharias]
 둘리  2018. 9. 19. 21:42
언젠가 한번 물고기 중에서 상어를 공부해보고싶었는데, 기록정보를 통해 공부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아직까지도 상어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동물은 상어면서도 가장 난폭하기로 소문난 녀석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저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저뿐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있는 상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최대한 재미나게 적어보겠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백상아리이다.
Great white shark로 불리며 Carcharodon carcharias의 학명을 가지고 있다.
백상아리과 중에서 현재 지구에 유일하게 생존해있는 종으로 백상아리만 봐도 엄청 거대한데, 멸종한 종들은 더욱 거대했다고 한다.
12m가 넘는 종도 있었고 메갈로돈은 20m가 될 정도였다.
현재 지구상에 생존하고 있는 상어 종 중에서는 백상아리가 크기로 탑 3 안에 들 정도 이다.
 
3.5m만 넘어도 거의다 성장한 것으로 취급하지만 정말 거대한 백상아리는 6m정도까지 성장한다.
(학자마다 7m까지 성장한다는 주장도 있다.)
현재 기록으로는 6.1m까지 성장한 백상아리가 있다.
암컷과 수컷이 크기 차이가 있는데, 암컷이 수컷보다 더 크게 성장한다.
수컷은 3~4m에 522~771kg, 암컷은 4.5~5m 680~1110kg까지 성장한다.
 
위에서 언급했던 6.1m의 백상아리는 몸무게가 1950kg에 현재 기록상 채집되어진 백상아리 중 가장 거대했다고 한다.
(바다동물의 기록은 사후 신체변화가 있어 정확하다고는 말할 수는 없다.)
멕시코 해안에 서식하고 있는 “딥 블루”라는 백상아리가 6m가 넘는 다고는 하지만 이것 역시 아직 정확히 측정한 값이 아니다.
 
비공식적인 기록으로는 7m에 가까운 백상아리들이 대만, 호주 캥거루섬, 몰타에서 잡힌 사례가 있다고 하지만 학자들은 6m정도 성장한 백상아리를 착각한 것이 아닐까 라는 의견이 많다.
반대로 7m까지 성장한 백상아리 존재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학자들도 많은데, 이건 죽기전까지 성장하는 백상아리의 성장때문에 일리있는 말일 수 있다.
더 크게 자라는 백상아리가 존재 할 수도 있지않을까?
 
10~15m까지 성장한다는 주장이 오래전에는 존재했었다.
1800~1900년도쯤인데, 그때는 과학이 많이 발전하지 못했을때이고 정확한 측정을 불가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돌묵상어와 헤깔렸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정확한 것은 그때 살아서 그 백상아리를 봤던 사람만 알 수 있지 않을까?
 
백상아리의 이빨은 삼각형 모양으로 테두리가 톱니모양으로 되어있다.
아주 날카롭다.
백상아리의 이빨은 과학적으로 아주 중요한 자료이다.
4m급의 백상아리의 이빨은 1.5인치인데, 화석으로 발견되어진 백상아리 이빨은 3.12~3.13인치정도로 두배 이상이다.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오래전 바다에서는 8~10m의 크기의 백상아리가 존재하고 있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먹이의 변화나 인간의 간섭 등등의 요인으로 몸집은 점점 작아졌을 것이다.
 
백상아리의 악력은 그렇게 크지는 않다.
턱의 구조가 두개골과 분리되어있어 위아래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악력이 필요 없는 구조이다.
백상아리는 악어처럼 악력을 사용하기보다는 톱날같은 이빨로 썰어 먹는다.
여러가지 요인때문에 정확한 값으로 악력을 살아있는 백상아리에게서 측정 할 수가 없어 입의 크기와 근육, 골격을 시뮬레이션화하여 가상실험을 해본적이 있는데, 백상아리는 최대 3t정도의 악력을 낼 수 있고 한다.
하지만 이 값은 추정한 값일 뿐이라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다.
그래도 최소 바다거북의 등껍질을 으깨 먹을 정도는 된다.
 
백상아리의 감각은 해양 생물 중에서 상위권에 위치하고있다.
어느 한 감각이 뒤떨어지지 않고 오감이 전부 예민하고 추가적으로 로렌치니기관을 포함하여 육감을 사용한다.
백상아리의 눈은 다른 어류와 다르게 높은 시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고양이의 눈처럼 반사체가 뒤에있어 적은 빛으로도 볼 수 있다.
낮에는 반사체에 기름이 덮여져 빛을 산란하여 볼 수 있다.
또 눈은 인간처럼 앞쪽에 몰려있어 사물을 입체화 시켜 볼 수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백상아리는 어류 중에서 유일하게 물밖으로 머리를 내밀어 사물을 바라볼 수 있다.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원추세포가 눈에 없어 색을 구별할 수 없다는 것이다.
후각은 시각보다 더욱 엄청나다.
대형 수영장에 백상아리가 있다면 피 한방울도 감지해 낼 정도이다.
 
백상아리의 로렌치니기관은 무엇일까?
전자기를 탐지하는 기관이다.
즉 심장이 있는 생물을 감지하는 기관인데, 1600km에 1.5V를 전지를 알아차릴 정도이다.
백상아리에게 약점이라 할 수 있는 곳이 이 로렌치니기관이다.
두개의 약점이 있다면 눈과 로렌치니기관인데, 그래서 이 두 기관이 있는 콧등을 강타하는 방법으로 백상아리를 쫓아낼 수 있다.
또 갑작스럽게 로렌치니기관을 만지면 백상아리는 입을 벌리고 멈추게 되는데, 무는 순간 콧등을 만지는 행동을 하여 도망쳐 나올 수 있다.
 
백상아리의 서식지는 어디일까?
백상아리는 한 지역에 머무르며 자신의 영력에서 생활하기도 하지만 9개월동안 전세계의 바다를 돌아 다닐 수도 있다.
즉 서식지는 그냥 바다인 것이다.
바다중에서는 특히 열대해안에서 주로 출몰한다.
그럼 바다의 아래로는 어느정도까지 들어가 생활할 수 있을까?
아직 정확히 확정된것은 아니지만 백상아리는 깊은 곳은 5000m아래에서도 발견 된다.
 
백상아리의 수명은 30년으로 알려졌지만 다시 70년 정도라고 수정되었다.
계속 변경돼고있는 정보가 많은데, 이건 그만큼 상어에 대해 연구가 더욱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한곳에먼 머물러 있는게 아니라 전세계를 돌아다니고 개체수가 적은 백상아리다보니 연구에 많은 어려움을 준다.
  
어린 백상아리들은 작은 바다생물을 먹으며 성장하고 성체급으로 성장한 백상아리는 지방이 풍부한 바다생물을 먹는다.
지방이 많은 바다생물이라하면 펭귄, 바다표범, 바다사자 등을 말한다.
특히 백상아리는 바다사자가 단체로 모여 번식하는 바다 근처에 출몰하여 먹이활동을 즐긴다.
 
백상아리는 사냥할 때, 물속에서 수직 방향으로 수면으로 빠르게 올라와 먹이를 낚는다.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백상아리들은 공중에까지 튀어 오를 정도로 강력하게 사냥한다.
생각해보면 물 속에서 거대한 백상아리가 갑자기 공격을 한다면 얼마나 무서울까?
여기서 백상아리의 신기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백상아리의 사냥방법은 위에 설명한 방법이다.
백상아리의 인명피해 사례를 보면 사람들이 어떻게 공격을 받는가?
수평방향으로 다가온 백상아리가 사람을 공격한다.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백상아리가 먹이와 사람을 구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방이 많이 포함되어있는 먹이를 좋아하다보니 인간은 당연히 좋은 먹이감으로는 제외이지만 이렇게 공격하는 것을 보면 과연 어떤 생각으로 공격하는 것일까?
아직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위의 주장보다 더 사실에 가까운 주장이 있다.
일부 학자들은 백상아리가 사냥하려고 하는데, 자신이 늘 먹던 것이 아니면 한번 물어보는 것으로 확인을 하는것이라 주장한다.
 그때 대상이 인간이 되어 물리는 것이라는 것이다.
인간은 뼈가 많고 특유의 체취가 있어 한번 물고 말지만 상처가 깊을 뿐이라고 한다.
확인하는 중에 인간이 발버둥을 치면 바로 먹이로 인식하여 재공격을 하고 먹어버리는 경우도 있다는 주장이지만 양쪽의견 다 정확한 근거는 밝혀내지 못하고 있고 후자가 더욱 사실에 가까울 뿐인 것이다.
 
해양포유류를 사냥할때 발톱으로 많이 긁혀 흉터가 생긴다.
그래서 나이많은 백상아리의 몸에 흉터가 많은 것이다.
그렇게 발버둥을 치는 사냥감에 눈이 다칠 위험이 있다.
눈꺼플이 없는 백상아리는 그렇다면 어떻게 눈을 보호할까?
백상아리는 사냥을 할때 눈을 뒤집어 흰자부분만 보이게 하는 방법으로 눈을 보호한다.
그래서 사냥하는 백상아리의 눈동자가 하얗게 보이는 것이다.
눈을 뒤집으면 앞이 보이지 않아 제대로 사냥을 할 수 없지만 로렌치니기관이 감지한 것을 이용하여 사냥을 할 수 있다.
로렌치니기관이 감지하는 것에 반응하는 백상아리다보니 먹이사냥을 연구하러 배에서 나온 전자기를 먹이 전자기로 착각하여 배를 공격하는 일도 적지 않게 있다.
 
백상아리에게 죽은 고래의 시체는 잔치의 시작이다.
예전 영상중에 잠수하여 바다 깊은 곳을 조사하다 죽은 고래 시체 옆에서 많은 상어들이 만찬을 즐기는 장면은 담은 것이 있다.
상어에게는 많은 영양분을 섭취 할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그렇다면 백상아리가 자신보다 덩치가 큰 동물은 어떻게 사냥 할까?
아주 지능적으로 사냥한다.
지느러미나 몸에 상처를 크게 낸다음 출혈이나 쇼크사로 죽게 하여 사냥한다.
 
백상아리는 저온동물인 다른 어류들과 다르게 24도를 유지하는 정온동물이다.
몸을 돌며 따뜻해진 피는 다시 아가미쪽으로 가서 차가워지고 아가미에서 차가워진 피는 다시 몸을 돌며 따뜻해진다.
이러한 방법으로 몸이 뜨거워지지 않고 유지하면서 생활 할 수 있는 것이다.
빠르고 장시간 수영을 해도 지치지않고 계속 수영할 수 있는 이유이다.
 
백상아리는 위를 꺼냈다 넣을 수 있다.
위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예를들면 위 속에서 음식물이 부폐하는 경우) 위를 꺼내서 세척한 후에 다시 집어 넣는다.
위가 밖으로 나왔다 하면서 날카로운 이빨에 상처가 날 법도 한데, 상처는 남지 않는다.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백상아리는 40km/h의 속도로 수영할 수 있는데, 이 속도는 돌고래나 범고래보다도 거 빠른 속도인 것이다.
백상아리는 부레대신 신체의 25%차지하고 있고 물보다 6배 가벼운 간을 이용하여 수영을 한다.
 
백상아리의 지능이 낮다고 생각하는 것은 상당히 오류를 범한것이다.
추정하는 것이지만 늑대와 맞먹는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백상아리들끼리는 서로 간단한 신체적인 신호로 정확하게 의사소통을 한다.
 
백상아리는 혼자 생활하는 동물이다.
하지만 같은 지역 근처의 바다에 서식하고 있는 다른 백상아리들과 사회를 이루며 살아간다.
사회를 이루었다면 물론 우두머리도 있다.
백상아리 사회의 우두머리는 등치가 큰 암컷이하는데, 큰 등치를 가지거나 나이가 많거나 혹은 사회경험이 많은 개체가 그 역할을 맡는다.
 
잘못된 백상아리에 대한 이야기 중 또 하나는 서로 공격하는 일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백상아리는 사회성이 좋아 바다속을 헤엄치다 다른 백상아리를 만나면 공격보다 서로 피하면서 각자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려 한다.
자신의 영역으로 침범하려는 다른 백상아리에게 꼬리를 말고 몸을 기울여 옆지느러미 안쪽에있는 점을 보이면서 꼬리지느러미를 보여주는 행동을 보이는데, 이 행동이 바로 자신의 영역이니 나가주라는 백상아리들만의 언어이다.
백상아리들은 서로 무리를 지어 생활하면서 협동을 통해 사냥을 하는데, 이러한 무리 내에서도 평화적으로 서열이 정해지고 다른 무리들과 충돌이 생겨도 최대한 평화적으로 일을 해결한다.
서열이 낮은 백상아리가 높은 백상아리에게 기어오르면 공격을하는 일이 있기도 있긴하지만 약하게 물어 경고를 주는 정도이다.
남들이 봤을때는 무서워서 피해야할 대상이지만 자기들 사이에서는 한없이 신사적인 백상아리이다.
 
사냥한 먹이를 빼았아 도망치는 다른 백상아리를 보고도 화를 내지 않고 보복하지 않을 정도로 착하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거대한 고래시체를 발견한다하더라도 욕심내지 않고 다같이 먹을 수 있게 한다.
세상 어이가 없다.
웃자고하는 이야기이지만 상위권 자리에 앉아있으면서 자기들끼리만 챙기고 끌어주는 대한민국의 몇몇 사람들과 딱 비슷한거같다.
그 사람들이 지능이 상어밖에 안되는 걸까...?
 
백상아리에게는 많은 흉터들이 있다.
사냥하는 도중에 발생하는 흉터들이 대부분이고 가끔 암컷의 지느러미에 생기는 흉터도 발견된다.
지느러미에 생기는 흉터는 어쩌다 생기는 것일까?
바로 번식기인 수컷 백상아리들이 암컷 백상아리에게 구애행동을 하면서 생기는 것이다.
성적으로 성숙한 수컷 백상아리는 암컷 백상아리의 옆 지느러미를 물고 쫓아 다니는 것으로 구애행동을 한다.
물론 상처들은 백상아리의 뛰어난 회복력을 통해 가볍게 치유한다.
 
성적으로 성숙하는 것도 오랜시간이 걸린다.
수컷은 26년정도, 암컷은 33년정도 지나야 성적으로 성숙하여 번식이 가능하다.
각자 생활을 하다 성숙한 한쌍의 백상아리가 만나 오른쪽 사진처럼 비비면서 짝짓기를 한다.
 
 
백상아리는 알을 몸속에서 품고 새끼를 낳는 동물이다.
한 뱃속에는 약 10마리의 새끼가 임신되어지는데, 한달동안 턱이 발달되고 어미의 뱃속에서 부화를 한다.
그리고는 다른 형제자매를 잡아먹으면서 강한 한마리만 10개월동안 성장하고 마지막에 태어나는 것이다.
한번 새끼를 낳은 어미는 3년이 지나고 나서야 다시 임신을 할 수 있다.
 
백상아리가 인간을 공격하는 일은 많지 않지만 그렇다고 적은것은 아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호기심으로 먹이로 확인해보는 경우도 있지만 일방적으로 무자비한 공격을 할때도 있다.
그건 백상아리가 착각을 하여 일어나는 사고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백상아리가 출몰하는데, 한 해녀가 백상아리의 공격을 받은 적이 있다.
해녀복을 입은 해녀가 물개와 비슷하기때문이었다.
서핑보드를 타고 있는 사람이 공격받는 적도 있는데, 서핑보드는 물위에 떠있는 물개와 비슷하여 백상아리가 착각한 경우였다.
또 다른 착각이 있을 수 있다.
낚시를 하기위해 바늘에 매달아 놓은 미끼의 냄새를 맡고 왔다 인간을 그 냄새의 원인으로 착각하여 공격하는 것이다.
인간의 피가 백상아리에게 자극을 주지 않았을까라는 의문점을 가진 학자들은 바다생물의 피와 인간의 피를 사용하여 백상아리가 자극받는 실험을 했었는데, 백상아리는 인간의 피에 거의 아무런 자극을 받지 않았다.
자신이 살고 있는 바다에서는 생소한 피의 냄새이기에 더 끌리는 쪽이라면 늘 먹어왔던 바다생물의 피를 더 선호하는 것이다.
낚시꾼이 끼우던 미끼를 가지고 바다에 빠졌을때, 백상아리가 공격하려하자 미끼를 저멀리 던졌더니 그곳을 향해 갔다는 사례가 있다.
 
인간이 백상아리에게 공격을 받아 죽는 경우는 이렇다.
물렸을 경우에는 과다출혈, 호흡곤란, 저체온증, 익사, 심장마비 등에 죽는다.
물리지 않고도 죽는 경우가 있는데, 물리적인 충격으로 척추골절, 뇌진탕, 뇌출혈, 압박사 등으로 사망한다.
물리적인 충격이라 하면 큰 덩치를 가진 백상아리가 30km/h로 헤엄쳐와 사람과 부딪치면 교동사고와 마찬가지의 충격을 인간에게 주는 것이다.
 
2018년 5월을 기준으로 지구상에서는 백상아리를 전시용으로 사육하는 곳은 없다.
(미군에 의해 백상아리를 무기화를 시키는 경우는 꾸준이 있어오고있다.)
많은 아쿠아리움에서 백상아리를 사육하려는 노력은 있어왔다.
백상아리를 전시할 수만 있다면 관객들에게는 큰 매력으로 다가 올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족관은 백상아리 사육에 실패하고 만다.
백상아리가 살아오던 바다는 엄청나게 넓은 곳이며 다양한 조건들에 의해 살아갈 수 있는 곳인데, 좁은 아쿠아리움에 한정되어 생활하다보니 욕구나 필요한 요소들을 충분히 수용시키지 못해 폐사하거나 건강이 나빠져 다시 야생으로 돌려보내야만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의 아쿠아리움'에서 1980년에 처음으로 백상아리를 전시 했었지만 먹이를 먹지 않고 수조벽에 부딪히는 행동을 계속 보여 결국 야생으로 보내졌다.
1981년에는 '시월드 샌디에이고'에서는 백상아리를 16일 밖에 사육하지 못하고 야생으로 보내졌다.
2016년에는 일본 오키나와의 '추라우미수족관'에서 3.5m의 백상아리를 사육하기 시작했지만 3일만에 폐사해버리고 말았다.
캘리포니아주의 '몬트레이 베이 아쿠아리움'에서는 새끼 백상아리를 채집해 아쿠아리움에서 사육하다 몸집이 커지면 다시 야생을 보내는 방법으로 총 3마리의 백상아리를 사육한 경험이 있다.
 
백상아리와 인간의 관계 중에 재미난 사건이 있는데, 웃기면서도 웃을 수 없는 이야기이다.
한 어부가 그물에 걸린 백상아리 한마리를 풀어 줬더니 감사의 표현으로 배 주변을 맴돈다고 한다.
직업이 어부인지라 물고기를 잡아야하는데, 백상아리때문에 물고기가 어선 근처로 오지를 않는다고 하는 이야기이다.
심지어 어부에게 애교도 피운다고 한다.
이러한 것을 보면 약간 백상아리들도 각자의 성격차이가 큰것같고 기억력도 좋은 것같다.
  
이번 포스팅을 재밌게 읽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이 글을 읽고있으면서 너무 재밌게 공부했던거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약간 두서가 없는 글일 수 있지만 귀엽게 봐주시고 틀린점이 있다면 댓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이글은 네이버 지식백과와 위키백과를 바탕으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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