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ira 서포터즈 수피랑 2기 김민주 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지구상에서 가장 포악한 해양 파충류라고 알려져 있는 “바다악어” 입니다!!
몇몇 분들은 ‘엥?악어는 보통 정글이나 늪지대에 살고 있지 않나?’ 라고 의문을 가지고 있으실텐데요, 이 악어는 특이하게 혀에 소금을 배출하는 기관인 소금샘이 있어 체내에 있는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 가능해 바다에서도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그렇다면 지금부터 조금 더 자세하게 바다악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다악어는 세상에서 가장 큰 파충류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수컷 바다악어의 몸 길이는 6~7m 이며, 암컷은 그 보다는 조금 작은 2.5~3m 입니다. 대략적으로 크기를 비교 해보자면 성인 남자의 키를 기준으로 바닥에 3.5명이 누워있는 것과 같은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정말크죠?
크기에 압도를 당하기도 하지만,이들의 가장 무서운 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포악함과 아주 강한 치악력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치악력은 자신의 체중 정도인 60~70psi 인데 이 바다악어의 치악력은 인간의 치악력의 약 150배 가까이 되는 7,700psi 정도라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치악력 강한 동물로는 하마가 있을텐데요! 하마의 치악력은 1,821psi 라고 합니다! 그리고 많이 알려진 아메리칸 엘리게이터의 경우 2,125 psi의 치악력을 가지고 있어요. 이렇게 치악력이 강한 다른 동물들과 비교해보니 바다악어의 치악력이 얼마나 강한지 대략적으로 느껴지시죠?!
다소 잔인하고, 혐오스러울수 있으니 보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보지않으시길 바랍니다..
바다악어는 굉장히 영리하다고 알려진 파충류입니다. 자신의 몸집보다 더 큰 포유류 동물들이 강에 물을 마시러 올 때 까지 기다렸다가 이들이 방심하는 순간 머리나 발을 턱으로 물어 부러뜨려 버린 후 조용히 자신의 영역으로 먹이를 끌고 간다고 하네요!
심지어 소리를 통해서 다른 악어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이들의 서식지에 실수로 들어섰을 때는 하늘에게 살려달라고 기도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ㄷㄷㄷ
그리고 또 한가지 이들이 공포스러운 점은 바로 포악함 입니다. 바다악어는 자신들의 영역 구분이 매우 확실해 일단 자신이 지키고 있는 영역 안으로 누군가 들어올 시에는 그것이 동족이든, 누구든지 간에 바로 공격할 정도로 성격이 매우 포악합니다.
이 때문에 실제로 바다악어의 서식지 근처에서 매 년 끊임없이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기사를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아주 큰 몸집에서 나오는 질 좋고 많은 가죽들이 고가의 가방이나 물건을 만드는데 사용되어 지기 때문에 밀렵꾼들에 의해서 개체 수가 많이 줄어들어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합니다.바다악어에 의해서 매 년 발생되는 인명피해도 분명 없어야 겠지만 인간의 욕심에 의해서 무차별적으로 사냥 당하는 일도 없어져 서로 각자 잘 살수 있는 상황이 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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