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마23장1-39 그들의 행위는 본받지 말라!

GODblessus 2023. 9. 29. 19:54
주후2016. 2.14(찬양예배)


  이스라엘의 하레디들- 바리새파의 후얘들이다. 율법의 문자적인 준수가 특징인데, 새로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231-39 그들의 행위는 본받지 말라!
23:1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3: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23: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23:4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23:5 그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나니, 곧 그 경문 띠를 넓게 하며, 옷술을 길게 하고,
23:6 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와
23:7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23: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23:9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시니라.
23:10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의 지도자는 한 분이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23:11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23: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23:1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23:14 (없음)
23: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23:16 화 있을진저! 눈 먼 인도자여! 너희가 말하되 누구든지 성전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성전의 금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23:17 어리석은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금이냐? 그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23:18 너희가 또 이르되 누구든지 제단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그 위에 있는 예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23:19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예물이냐? 그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23:20 그러므로 제단으로 맹세하는 자는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으로 맹세함이요,
23:21 또 성전으로 맹세하는 자는 성전과 그 안에 계신 이로 맹세함이요,
23:22 또 하늘로 맹세하는 자는 하나님의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로 맹세함이니라.
 
23:2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23:24 맹인 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낙타는 삼키는도다!
 
23:2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23:26 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23:27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23: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23:29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이르되
23:30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라면, 우리는 그들이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 데 참여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23:31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임을 스스로 증명함이로다.
23:32 너희가 너희 조상의 분량을 채우라!
23:33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23: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거나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중에서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따라다니며 박해하리라.
23:35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23:36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것이 다 이 세대에 돌아가리라.
 
23: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23:38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바 되리라.
23:39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태복음 23장은 바리새인들에 대한 주님의 집중적인 비난과 성토입니다.
주님 시대에 유대인들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사람들은 평신도지도자였던 바리새파요, 학자들인 서기관(=율법사)들이었습니다. 율법을 전공하고 랍비라는 자격을 가진 그들은 회당과 마을의 지도자였고, 사소한 문제를 판정했으며, 각종 예식을 맡아 진행했고, 존경받았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율법에 충실하다고 자랑했지만, 바리새파 율법사들은 율법을 확대해석하는 경향이 있어서 율법 자체보다 더 많은 조항과 규정들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가르쳤습니다.
주님은 그들이 만든 규정들을 무거운 짐이라 하셨습니다.
율법사들이 만들어놓은 복잡하고 까다로운 여러 규정들을 일반인들은 몰라서 지킬 수 없었고, 한 번 배웠다 하더라도 계속 새로운 조항들이 만들어졌으므로, 그 변경된 조항을 모르므로 지킬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만들어놓은 조항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을 암 하아레츠’(땅의 백성=쓰레기 같은 것)라 멸시했습니다.
그들 때문에 예수님 시대의 유대인들 중 95%가 율법을 따라 살기를 포기해버렸습니다. 스스로 하나님의 백성이기를 포기한 것입니다. 일반 사람들이 바리새파 율법사들이 가르치는 대로 살기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99가지를 힘써 지키다가도 하나만 어기면 죄인이 되어야 했습니다. 처음부터 하나도 지키지 않은 것과 마찬 가지였습니다. 당장 벌어먹고 살기가 어려웠던 사람들로서는 힘들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느니 당장 살기 위해 하나님의 백성이기를 포기한 것입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바리새인들은 예외규정을 만들어놓고 자기들은 그 규정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23:4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율법을 연구해서 남들보다 더 잘 아는 만큼, 더 경건하게 살면서 하나님을 사랑하며 사는 본이 되어야 마땅합니다. 그렇지만, 바리새인들은 주변의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되지 못하고,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이 점 때문에 주님이 그들을 비난하시며, 저주하신 것입니다.
바리새인들과 율법사들은 겉으로는 존경받는 지도자요, 경건하게 사는 것 같았지만, 사실은 엉터리였습니다.
23: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주님은 바리새파 율법사들이 말하는 내용은 율법이므로 따라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위선적인 행동은 본받지 말라 하셨습니다.
 
주님은 그들의 잘못된 가르침과 태도를 지적하셨습니다.
 
1. 말만하고 실천하지 않는 위선을 지적하셨습니다.
23:3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23:4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진정한 신앙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 필요하고, 형식만 아니라 정신도 담겨야 합니다.
야고보는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 했습니다.
 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믿음(pi,stιj)은 신실(信實) 혹은 성실(誠實)로 번역합니다. 성실(誠實)은 말한 대로 실천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신약성경에는 믿음이 명사형보다 동사형으로 더 많이 나타납니다.
 
2.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는 위선을 지적하셨습니다.
23:5 그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나니, 곧 그 경문 띠를 넓게 하며, 옷술을 길게 하고,
진정한 신앙은 하나님을 생각하며 사는 태도입니다. 사람들에게 칭찬받으려고 하는 것은 이미 하나님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랍비들은 랍비(r`abbi, =매질할 수 있는 사람, 스승)’, ‘아버지(path.r)’, ‘지도자(kaqhghth.j =안내자, 선생)’란 이름으로 불리며 존경을 받았습니다.
탈묻에는 사람들이 위기에 처했다면, 중요한 순서대로 구출해야 하므로, , 랍비, 아버지 순으로 구출하는 것이 옳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사람들로부터 영광 받으려고 모세의 자리(율법해석자)만 탐하는 지도자가 아니라 진정으로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23:11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23: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3. 사람들을 그릇되게 가르치는 위선을 지적하셨습니다.
23:1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23:14 (없음)
23: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가장 정통하게 연구하고 가르치며, 실천한다.’고 자부했지만, 사실은 율법을 왜곡하고 변질시켰습니다. 그들은 의와 경건을 추구한다고 했지만, 하나님 공경이 없는 종교라는 위선만 가르쳤습니다. 사람들을 엉뚱하게 인도한 것입니다. 주님은 그들이 천국문을 가로막고 사람들을 지옥으로 보낸다고 지적하셨습니다.
 
주님은 바리새인들의 위선적인 행동들을 지적하셨습니다. 이는 이제까지 다양하게 주님을 공격해온 그들에 대한 주님의 반격이었습니다.
그릇되게 맹세하고 지키지 않는 위선, 소량의 채소에도 십일조를 바치면서도 율법의 정의와 사랑과 믿음은 버린 위선, 그릇과 손발을 깨끗하게 씻으면서 마음은 더러운 채 버려두는 위선, 선지자들을 죽이고 무덤을 꾸미는 위선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셨습니다.
사람들에게는 인정받고 존경받았지만, 주님이 보시기에는 가짜들이었습니다. 자신들은 만족했지만, 주님은 책망하셨습니다.
 
셰익스피어는 백합이 썩으면, 잡초가 썩는 것보다 더 고약한 냄새가 난다.”고 했습니다.
헨리쿠스 단타로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4차 십자군 원정대의 사령관이었습니다. 성지를 회복하기 위해 시작한 십자군의 4차 원정 이후 터키인 대부분이 이슬람으로 개종해버렸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헨리쿠스 단타로는 이름만 그리스도인이었지 실상은 전혀 그리스도인답지 못했습니다. 그가 터키를 정복하기 위해 잔혹하게 사람들을 학살했습니다. 십자군 원정 이후에는 사도들이 복음을 전했던 그 현장에서는 더 이상 기독교인들을 찾아보기 힘들게 되고 말았습니다. 한 무책임한 기독교인의 행동이 가져다준 뼈아픈 결과입니다.
 
우리도 사람들에게 잘못된 길을 가르칠 수도 있고, 역작용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교회의 지도자인 목회자나 중직자는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는 것 같이 하면, 자기도 망하고, 남도 망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의 실패를 통해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정직하고 진실해야 합니다.
문제가 있는 교회, 지역주민들에게 비난받는 교회마다 문제 중직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잘못된 언행이 주님의 영광을 가리고, 사람들이 주님을 찾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교회문을 닫게 만듭니다.
나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주님을 알게 되고, 주님을 칭송하게 되어야 주님의 사람답다고 할 수 있습니다.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나로 인해 사람들이 주님의 이름을 비난하게 된다면, 나는 주님을 방해하는 원수일 뿐입니다.
 3:18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교회의 지도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고, 교인들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에 힘쓰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이런 지도자가 있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입니다. 교인들이 행복해합니다. 주님을 진정으로 기쁘시게 해드리는 교회입니다.
이 땅의 교회들이 이런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해 온 악한 일들 가운데 한 가지는 선지자들과 의인들을 죽인 일입니다.
자기들의 잘못을 비판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23:29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이르되
선지자들의 예언이 듣기 싫어 죽이고는 애도하는 척하며 무덤을 꾸미고 비석을 세웠습니다. 얼마나 위선적인 행동입니까?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보내시면, 외면하고, 구박하고, 괴롭히고, 죽였습니다. 가장 경건하게 산다고 자랑하던 사람들이 그런 악한 일들을 했습니다. 가장 거룩한 도성인 예루살렘에서 이런 흉악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등잔 밑이 어두웠습니다.
 
바리새인들에게는 자기들 외의 모든 사람들이 문제였지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바리새인들이 문제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 선지자들을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그들 바리새인들은 원치 않았습니다. 자기들의 생각과 고집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자기 의를 내세우는 바리새인들의 이런 사고방식을 자기중심주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기는 맞고, 남은 다 틀렸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생각으로 자녀를 가르치면, 자녀를 망칩니다. 이런 생각으로 신앙생활을 하면 자기와 교회를 모두 망칩니다. 언제나 말씀으로 자신을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이 정상적인 믿음에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을 위해 당시 유대교인들에게 이단자들이라 여겨진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는데 앞장섰습니다. 열심히 그런 일에 힘썼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만난 후에야 그동안 자신이 잘못된 일을 하고 있었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자기를 죄인의 괴수라고 고백했습니다.
 
주님을 전파하고 남달리 많은 일을 했지만, 주님께 인정받지 못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7: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7: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이 사람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일했을 뿐, 주님을 위해 일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자기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주님을 이용한 일은 불법 즉, 죄입니다.
 
바울은 이전의 경험을 생각하면서 자신이 이런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날마다 자신을 쳐서 복종케 한다고 했습니다.
고전 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사울 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정치적이고 인간적인 판단에 따라 행동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거역하다 버림받았습니다.
사무엘은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삼상15:23) 라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치 않은 사울 왕을 책망했습니다.
 
이제까지 내가 알고 있었던 것이 전부가 아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도 참 많습니다. 성경에 근거도 없고, 교리적으로도 잘못된 이상한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잘못 배웠기 때문입니다. 이를 알고 속히 바로 잡는 사람이 지혜롭습니다.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사람에게 회개하도록 신호를 보내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잘못에 대한 지적과 책망은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므로, 포기하지 않으셨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그 부르심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3:15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격노하시게 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으니
 
바리새인들은 주님의 지적에도 회개하지 않고, 지적하신 주님을 오히려 적대했습니다. 기회를 스스로 거부했습니다.
심판하시는 날 깨달으면, 너무 늦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 앞에 정직하고 겸손한 우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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