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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 섬(Sentosa Island) - 부자들만 갈 수 있다는 그 섬1

GODblessus 2022. 12. 14. 15:29

Candylicious 영업시간

2PM - 9PM
https://blog.naver.com/kpmgood/222072595125



 

▲ 카지노 탐방

 

▲ 내부 사진은 못찍음

 

▲ 들어가기 전에 가방 맡기고 가야함

* 밤의 손님들은 모두 이곳에...

지하에 카지노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늦은 저녁시간이다보니 사람들이 지상에는 없고 대부분 지하로 몰리는 성인 관광객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센토사의 지하경제는 오늘도 내일도 잘 돌아갈 수 밖에 없네요. 특히 중국계 분들이 워낙 도박을 좋아하시기 때문에 카지노는 주요한 관광수입 중 하나일 겁니다. 대부분의 동남아 유명관광지에는 카지노를 빼놓을 수 없지요. 중국인들은 어떻게 보면 관광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축복같은 존재이죠. (우리는 아닌데...)

모든 카지노가 그렇듯이 내부촬영은 불가하고 가방도 꼭 맡겨야하는데 일단은 이사님과 꼭 들어가고 싶어서 다 맡기고 몸만 들어가서 잘 보고 나왔습니다. 참고로 판돈 안걸라고 지갑까지 락커에 넣고 가서 한푼도 잃지도 않고 한푼도 따지도 않았습니다.


5. 임비아 역 (Imbiah)

- 머라이언 타워

- 스카이라이드 / 케이블카

 

▲ 무한이용 Monorail

 

▲ 야간에는 머라이언 상 색변화

 

▲ 이사님 저좀 밝게 찍어주시지 그랬어요

 

▲ 주간에 찍으면 참 멋있는 포토

* 가장 큰 머라이언 상이 있는 임비아

시간도 늦었고 임비아까지만 갔다가 시마이할 예정이었습니다. 다음역에서 비치트램을 탈 시간도 지났기 때문에 임비아까지 보고 돌아가야 했습니다. 근데 참 좋았던게 임비아에 저와 이사님 밖에 없었습니다. 다른 관광객들은 다 집에 가고 저희는 머라이언 상을 독점하며 수백의 사진을 찍었을 정도니까요. 다만 제 카메라는 좀 사용이 어려운 편이라 이사님이 저를 너무 어둠의 자식으로 찍어주셔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이사님 사진은 많이 건진 편)

여기 머라이언 상은 싱가포르 관광청에서 인증받은 머라이언 상 중에 가장 큽니다. 사진으로 봐서 작게 느껴질 수 있지만 무려 37M나 되는 장신입니다. 농구할때 3점슛 거리가 6M라고 하면 그거 6번을 더 곱해야 나오는 높이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건 출장차 왔기 때문에 루지 등은 탈 수도 없었고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은 센토사 섬 투어였습니다. 그래도 어차피 향후 2년 내에 싱가포르 투어를 계획하고 있는지라 더욱 기대가 됩니다. 다음에는 회사 비용이 아닌 제 지갑에서 항공권이나 숙박비가 나가는 관계로 피눈물나는 포스팅이 예상됩니다. 싱가포르... 참 여운이 많았던 나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