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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대 대형참사 간단 총정리 #대형사고 #대형사건 #대형 #화재 #가스 #폭발 #추돌 #침몰 #추락 # #역대급

GODblessus 2023. 10. 28. 14:48
   
 
연대별로 구분하고
날짜 순서대로 정리하였습니다.






1970년대




와우아파트 붕괴사고

1970년 4월 8일/ 사망 33명, 중경상 19명
오전 6시 40분경 일어난 와우 시민아파트 붕괴사고는 무모한 불도저식 개발방법과 낮은 공사비, 기초공사 허술, 짧은 공사 기간 등 부실공사가 원인이었다. 산비탈에 축대를 쌓아 아파트를 지었고 받침기둥에 철근을 제대로 쓰지 않아 해빙기에 건물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준공된 지 4개월 만에 붕괴되었다.


서울 시민회관 화재
1972년 12월 2일/ 사망 51명, 중경상 76명
셔울 시민회관에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였다. 시민회관을 빠져 나오려는 관객들이 입구와 계단으로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특히 어린이와 여자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따. 화재는 3,000여 평을 모두 태운 뒤, 2시간여 만에 진화되었으며 많은 사망자와 부상자를 내었다.


서울 대왕코너 화재
1974년 11월 3일/ 사망 88명, 중경상 32명
새벽 2시 47분 서울 청량리 로터리에 있는 대왕코너 6층 브라운호텔에서 불이 났다. 6층 타임나이트클럽에서 춤을 추던 손님 등이 죽거나 다쳤다. 불은 바라운호텔 복도 천장에 시설된 조명등 2개가 합선되어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남대문시장 화재
1977년 9월 14일/ 화재진압 과정 사상자 발생
남대문시장 중앙상가 C동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대한민국 건국 이래 남대문시장에서 발생한 다섯 번째 대화재이다. 발화 초기 경비원들이 소화전을 진압을 시도하였으나 호스의 길이가 모자라 실패했다, 섬유 및 포목류가 많아 불이 빠르게 번졌고, 지하를 제외한 4층 규모의 건물 전체가 전소되었다. 민간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재진압 인원에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전북 이리역 폭발 사고
1977년 11월 11일/ 사망 59명, 중경상 1,343명
현 익산시의 익산역에서 발생한 대형 열차 폭발 사고이다. 화물 열차에 실린 다이너마이트 등 40톤의 고성능 폭발물이 이리역에서 폭발하여 반경 500미터 이내의 건물이 대부분 파괴되었고, 1647세대 78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다.





1980년대



경산 열차 추돌사고

1981년 5월 14일/ 사망 56명, 중경상 244명
오후 4시 당시 현재 대구 수성구 고산3동의 경부선에서 발생한 열차 추돌 사고이다. 서울행 특급열차가 철길에 버려진 오토바이와 충돌하여 멈춘 뒤 후진하였는데, 뒤따라오던 보급열차가 멈추지 못하고 충돌하였다.


부산 대아호텔 화재
1984년 1월 14일/ 사망 38명, 중경상 68명
부산의 대아호텔 4층 헬스클럽에서 일어난 화재사고이다. 원인은 석유난로 취급부주의였다.


극동호 유람선 화재
1987년 6월 16일/ 사망 27명, 실종 8명, 구조 51명
오후 2시 50분 경 경남 거제 남부면 다포리의 속칭 '솥뚜껑' 해상에서 발생한 유람선 화재이다. 충무 유람선협회 소속의 목조 유람선 극동호가 관광객 86명을 태우고 해금강 관람 후 귀환하던 중 엔진 과열로 불이 나면서 침몰하였다.



1990년대



구포역 무궁화호 열차 전복사고

1993년 3월 28일/ 사망 73명, 중경상 107명
오후 5시 30분 경 부산광역시 내에 있는 경부선 하행선의 구포역 인근에서 무궁화 열차가 전복되었다. 지반이 침몰된 것을 발견한 열차가 급히 제동하다가 탈선하여 전복되었다.


아시아나 여객기 추락사고
1993년 7월 26일/ 사망 66명, 중경상 40명
목포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추락한 사고이다.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목포공항에 착륙하려다 실패하여 목포공항에서 100km떨어진 전남 해남국 마산리 뒷산에 추락하였다. 여객기의 승객 2명이 탈출하여 신고함으로써 사고 사망이 알려졌고 구조가 시작되었다.


서해페리호 침몰사고
1993년 10월 10일/ 사망 292명, 구조 70명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에서 여객선 서해페리호가 적재량과 승선인원 초과, 삼각파도와 돌풍으로 침몰한 사고이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인근 섬의 주민들로 정원의 1.5배를 초과하여 피해가 극심했다.



성수대교 붕괴사고

1994년 10월 21일/ 사망 32명, 중경상 17명
오전 7시 40분 경 성수대교 상부 트러스가 붕괴해 무너졌던 사고이다. 이 사고는 설계, 시공, 감리 및 유지관리단계 부실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일어났으며 무학여중고 학생 9명을 포함하여 큰 사상자를 냈으며, 해외에도 크게 보도되어 건설업계에 큰 타격을 입혔을 뿐만 아니라 국가 이미지도 크게 실추되었다.


충주호 유람선 화재
1994년 10월 24일/ 사망실종 26명, 중경상 33명
충주 5호 유람선의 기관실에서 발화하였으며 사상자의 시신이 불에 타고 훼손이 심해 신원확인에 어려움을 겪었다. 원인은 정원 초과로 인한 과열이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1997년 8월 1일 충주소방서 수난구조대가 발족되었다.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사고
1994년 12월 7일/ 사망 12명, 중경상 101명
서울 아현동 지하 도시가스 중간공급기지 벨브스테이션 지하에서 틈새로 방출된 다량의 가스가 환기통 주변의 모닥불 불씨에 점화되어 폭발한 사고이다. 많은 인명피해와 건물 145동이 파손되는 등 엄청난 손실을 초래하였다.


삼풍백화점 붕괴
1995년 6월 29일/ 사망 501명, 실종 6명, 중경상 937명
오후 5시 52분경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삼풍백화점이 부실공사 등의 원인으로 갑자기 붕괴되어 수많은 사상자가 생긴 우리나라 역대 최대참사이다. 날림식 구조, 무리한 확장공사, 설계시공 및 유지관리 부실까지 예고된 참사였다.



대구 상인동 가스 폭발 사고

1995년 4월 28일/ 사망 101명, 중경상 202명
대구 지하철 1호선 공사 도중에 일어난 가스폭발사고이다. 백화점 신축 공사장에서 누출된 가스가 지하철 공사장으로 유입되어 폭발하였다. 차량통행을 위해 공사장 위에 임시 설치한 복공판 400m가 무너졌고 건물 346채, 자동차 152대가 파손되어 피해액은 540억 원에 다다랐다.


강원도 고성 산불
1996년 4월 23일/ 이재민 142명
고성군 죽왕면에서 발화되어 4월 25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일대 3,834헥타르를 태우고 49세대 142명의 이재민을 발생시킨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산불이다. 산림 지역의 토양이 심하게 훼손되어 원상 복귀에만 최소 40면에서 최대 100년은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부천 LPG 충전소 폭발사고
1998년 9월 11일/ 사망 1명, 중경상 96명
안전관리 책임자가 없는 상태에서 탱크로리 운전자가 임의로 충전작업을 하던 중 불완전하게 체결된 충전호스의 커플링이 이탈, 파손되면서 다량의 액화가스가 누출되어 폭발하였다. 이 사고로 인해 많은 사상사자 생겼으며 건물 20동이 전파되는 등 약 12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대형 재난사고이다.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

1999년 6월 30일/ 사망 23명, 중경상 5명
경기도 화성군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원인 씨랜드에서 새벽에 화재가 발생하여 취침 중이던 유치원생 19명을 포함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참사이다. 소방차 20여 대와 소방관 70여명, 경찰 250여 명이 화재 진화와 인명구조 작업을 벌였으나 유독가스와 건물 붕괴위험으로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인현동 호프집 화재
1999년 10월 30일/ 사망 57명, 중경상 80명
인천광역시 중구 인현동 지하 노래방 공사현장에서 불이나 건물 2층 호프집을 찾은 고교생 등이 죽거나 다쳤다. 이날 불은 30분만에 진화했으나 비상구가 없는 건물에 계단이 굴뚝 역할을 하는 바람에 2층 호프집 출입구를 불길과 연기로 꽉 메워 대형 참사를 빚었다.




2000년대 이후 



홍제동 화재

2001년 3월 4일/ 소방관 사망 6명, 중경상 3명
소방관들이 화재진화 및 구조작업을 벌이던 중 건물이 붕괴되면서 소방관 6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는 참사가 일어났다. 소방대원들은 구조를 위해 건물에 진입하였으나 2층 건물이 내려앉으면서 매몰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2001년 8월 14일 의무소방대 설치법이 제정되었다.


경기도 예지학원 화재
2001년 5월 16일/ 사망 10명, 중경상 22명
경기도 광주시 송정도에 위치한 대학 입시힉원인 예지학원 건물 옥상에 있는 30평 규모의 학원 옥탑 가건물에서 담뱃불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옥탑방에서 자율학습 중이던 학생들이 출입구 쪽으로 몰려가다 상당수가 유독가스를 이기지 못해 문 앞에서 몰사했다.


대구 지하철 화재
2003년 2월 18일/ 사망 192명, 중경상 148명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에서 방화로 일어난 화재이다. 화재가 발생한 뒤 마주오던 전동차가 사고 역으로 진입하여 불이 옮겨 붙었고 다시 기관사가 문을 닫은 채로 대피하여 100여명의 승객이 탈출하지 못했다.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도 614억 77백만원에 달했다. 사고 이후 지하철 역사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고 시설물도 불연재로 교체되었다.



2005년 낙산사 화재

2005년 4월 4일/ 보물 제 479호 낙산사 동종 소실, 이재민 412명
양양군에서 시작된 화재로 삭산해수욕장까지 번진 산물은 11시 20분 경에 거의 꺼진 듯하였으나 13시경에 강풍을 타고 되살아나 방화선이 무너지면서 낙산사에까지 번져 대부분의 전각이 전소했다. 이 화재로 21채의 건물이 불타고, 보물 제479호였던 낙산사 동종이 소실되었다. 피해면적 976헥타르.


여수 출입국관리소 화재
2007년 2월 11일/ 사망 10명, 중경상 17명
전라남도 여수시 화장동 여수출입국관리소의 외국인 보호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사상자 대부분은 무비자밀입국 등의 혐의로 강제 출국조치를 명령받은 외국인으로 쇠창살에 갇혀있었고 사고 당시 열쇠를 찾느라 지체된 동안 연기에 질식하여 피해가 커졌다. 또한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해안 원유 유출 사고
2007년 12월 7일/ 서해안 일대 바다 오염
충청남도 태안군 앞바다에서 홍콩 선적의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와 삼성물산 소속의 '삼성1호'가 충돌하면서 유조선 탱크에 있던 총 12,547kl의 원유가 태안 인근 해역으로 유출된 사고이다. 이 사고로 서해안 일대의 바다가 크게 오염되었고 어장이 황폐해지는 등 피해가 극심했다.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

2008년 1월 7일/ 사망 40명
이천시에 위치한 (주)코리아2000의 냉동 물류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이다. 내부에 우레탄폼이 도배되어 불이 더 빨리 버졌고 유독가스가 많이 발생하여 인명피해가 컸다. 사상자 대부분이 중국에서 건너온 조선족 노동자들이었다.


숭례문 방화사건
2008년 2월 10일/ 숭례문 소실
오후 8시 40분 전후에 방화하여 다음날 오전 00시 40분경 누각 2층 지붕이 붕괴하였고 이어 1층에도 옮겨 붙어 오전 1시 54분에 석축을 제외한 건물이 모두 붕괴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목조 문화재 시설 방화대책이 강구되어 안전관리체계를 개선하였다.


대조동 화재
2008년 8월 20일/ 소방관 3명 순직
서울특별시 은평구 대조동 여인도시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화재로 나이트클럽 건물 2층과 3층 1,010여㎡를 태우고 오전 6시 48분경 진화되었다. 손님은 없었으나 3명의 소방관이 3층 홀 내부에서 진화작업을 벌이던 중 천장에 있던 대형조명들과 잔해가 떨어져 매몰되었다.





화왕산 억새태우기 화재

2009년 2월 9일/ 사망 6명, 중경상 60명
대모름맞이 화왕산 억새태우기 축제를 하던 중 가뭄으로 바싹 마른 억새에 돌풍이 불어 큰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행사장에는 2만 5천~3만명의 관광객이 있었으나 안전요원은 400명에 불과했고, 군청이 준비한 소화 장비도 턱없이 부족하여 피해가 격심했다.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
2009년 11월 14일/ 사망 10명, 중경상 2명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 국제시장 4공구에 있는 가나다라 실내 실탄사격장에서 일어난 화재 사고이다. 사상자에는 일본인도 포함되어 있었다.


부산 노래방 화재
2012년 5월 5일/ 사망 9명
3층 노래방에서 전기단락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종업원들은 불을 끄는 것에만 집중하고 고객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키지 않아 한국인 6명과 외국인 3명이 숨지는 참사로 이어졌다.



세월호 침몰사고

2014년 4월 16일/ 사망 304명
오전 8시 50분경 단원고 학생이 주요 구성원을 이루는 인원 476명이 탑승한 인천발 제주해 여객선이 침몰하여 시신 미수습자를 포함하여 304명이 사망하였다. 구조과정에서 선원들과 구조인력의 대응이 미흡하여 인명피해가 극심했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2014년 5월 26일/ 사망 8명, 중경상 58명
고양종합터미널의 창고에서 용접작업 중 튄 불꽃으로 화재가 발생하여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터미널 내부에는 푸드코트를 비롯해 영화관, 대형쇼핑몰이 입점하여 큰 사고로 번질 우려가 있었다.


장성 요양병원 화재
2014년 5월 28일/ 사망 21명
22시 20분 경 병원 다영도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환자 20명과 직원 1명이 사망했다. 대부분 노인성 질환자들로 자력 대피가 어려웠고, 매트리스 등에서 나오는 유독 가스로 인해 인명피해가 컸다.




의정부 대봉그린 아파트 화재
2015년 1월 10일/ 사망 5명, 중경상 125명
도시형 생활주택인 대봉그린아파트 1층에 주차중인 오토바이에서 배선 합선으로 인해 시작된 불이 인접한 아파트 2개동과 단독주택으로 불이 옮겨붙어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켰다.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2017년 12월 21일/ 사망 29명, 중경상 40명
15시 53분 일어난 화재로, 필로티 구조로 건축되어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되어 출입구로 탈출 할 수 없었으며 스프링클러와 비상구 등의 관리가 되지 않고 불법 증축하여 피해를 더 키웠다


밀양 세종병원 화재
2018년 1월 26일/ 사망 52명, 중경상 140명
오전 7시 30분경 발생한 화재로 수많은 사상자를 발생시켰다. 본관 병원과 별관인 요양병원에 있던 환자들은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환자로 자력대피가 어려웠으며, 또한 피난을 도울 인력이 부족하였고, 불법증축으로 대피로를 확보하지 못해 피해를 키웠다. 






대형참사들을 보다보니
비슷한 형태의 사고가 많네요..ㅠ


소잃고 외양간이라도 제대로 고쳐서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사진 찍은 장소는 "보라매안전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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