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채무자 10명중 3명이 청년층… 평균 빚 1억1000만원 신아형 기자 입력 2023-03-06 03:00업데이트 2023-03-06 03:09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대출잔액 155조… 4년새 29% 늘어 60세 이상 다중채무자수도 43.6%↑ “韓경제 뇌관… 취약대출 관리 시급” 3곳 이상의 금융사에서 동시에 빚을 진 다중채무자 10명 중 3명이 30대 이하의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환 능력이 부족한 청년층의 1인당 대출 금액도 꾸준히 늘고 있다. 청년층 취약 대출자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한국은행이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7∼9월) 기준 다중채무자 중 30대 이하는 139만 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