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들어가기에 앞서... 온라인에서의 모든 수익, 자산 인증이 거짓이라는 이야기는 결코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타 커뮤니티도 그렇지만, 비단 이런 류의 투기 성격이 있는 웹 사이트에서는 소위 인증이라는 것이 빈번하고
그런 인증을 통해 유명세, 영향력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코인판도 보다보면
단순히
'저 사람 자기 말로 많이 벌었다고 하더라.'
'저번에 보니깐 자산, 수익률 인증했던데?'
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적인 믿음을 가지는 케이스를 많이 봅니다.
물론 이런 커뮤니티에서 고 수익이야말로 간판이기도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객관적으로 사실인지 확인할 수 있을 때에 성립하는 것이고
1. 가령 오랜 기간 활동을 하면서 투자 지표를 선행하여(나중에... 했지! 하는게 아니라) 공개하여 신뢰를 쌓거나
2. 직접적인 투자 히스토리는 아니더라도 전체를 아우르는 투자 철학을 '공감'가게 풀어내는 언변이 있거나
3. 아님 막말로 하다못해 수익을 소위 나눔해서 쏘거나... 등등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그 어떠한 거리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앞서도 언급했지만 온라인에서의 인증만을 보고 전적으로 신뢰하여... 맹신하는 분들이 정말 너무 많고
이게 문제가 간혹 유료리빙딩을 비롯하여 '사적인 이익'을 위해 이러한 심리를 이용하는 부류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자칫 나쁜 쪽으로 이용당하기 쉽상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 글을 올립니다.
백번 말 보다는 예시가 더 이해가 빠르실듯 하니, 제 통장 중에 한 계좌를 지금 올려보겠습니다.
어마어마합니다. 무려 360억이 잔고에 있네요. 인증의 필요 요소도 모두 갖췄습니다.
클리앙 커뮤니티 / 9월 11일 / 닉네임
근데 저건 단순히 웹 소스를 살짝 손본 것 뿐입니다. (F12 눌러서 얼마든지 숫자 바꿀 수 있습니다.)
거래소로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제가 지금은 안 쓰다시피하는 폴로닉스에 가니 제 계정에 무려 4,954 비트나 있네요.
요즘 같은 시대면 장대 양봉/ 장대 음봉 원하는대로 낼 수 있는 사이즈네요.
다른 거래소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바이낸스에는 역시 2,549비트나 있습니다. 이쯤하면 우지한/패트릭이 따로 없는 고래로 등극합니다.
하지만 실제 지금 바이낸스에는 제가 거진 비트를 다 빼서 1비트 남짓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_-
상기 이미지에는 옥의 티가 하나 있긴 한데 제가 수정하다가 $(달러) 표기 하나 빠뜨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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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문과 출신이라서 사실 컴퓨터도 잘 모르고 이러한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도 몇 달 전에 알았습니다만,
아마 컴퓨터 좀만 잘 다루는 분들은 훨씬 디테일하게 얼마든지 원하는 화면을 노출시킬 수 있으실 겁니다.
은행 계좌에 몇백, 몇천 억이 있고 게다가 개별 이체내역까지 원하는대로 조작이 가능하고
업비트, 바이낸스 등 거래소 잔고 역시 원하는대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그냥 화면 수정해서 포스트잇 하나 붙여서 인증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포토샵 수정 흔적이 보이지 않으면
여과없이 받아들이고 '아 저 사람 고수구나' 하고 생각해 버리는게 이 판입니다.
물론 서두에서도 밝혔지만,
모든 인증이 다 거짓이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게 아니라 일반 유저 입장에서 가뜩이나 남들 등쳐먹는 무리들 천지인
소위 아귀판에서 막연히 '인증' 하나만을 보고 예단해버리면 위험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네요.
눈으로 보이는 정보 보다는 상대의 일관된 말과 행태를 먼저 바라보고
그 무엇보다 '나 자신'을 믿고 이 판에서 살아남으시길 간절히 같은 코인유저로서 기원드립니다.
미래 특정 시각에 특정 트랜잭션을 일으킬거야.. 정도로 지갑의 소유권을 확인시켜주는 정도가 아니라면
그냥 화면 보여주기로는 아무것도 증명되지가 않겠어요.
알고보니 천억대 자산가!
이게 다 패트릭 때문입니다. (책임전가)
1. 17년에 해외거래소를 통한 알트 스윙을 보여주시고
2. 투자전략이나 멘탈관리에 대한 글도 올려주시고
3. 피자나눔이나 기부도 하시고
존경합니다 진짜
저도 나리시안님 글을 통해서 배운 점이 너무 많네요. :)
공개된 온란인상에 수익을 인증하면 이에따른 해킹시도 및 기타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예전에 모 커뮤니티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수익 좋을때 인증한경우가 있는데..
부정 로그인 시도가 엄청생겼더라구요..
물론 지금은 물타기 잘못해서 수익 박살났지만 말이죠.
이렇게 서로를 배려하는 느낌의 글과,
상처에 고춧가루를 뿌리는 느낌의 글은 천지차이죠.
설령 고춧가루가 사실일 지언정...
텔레그램 몇십억 수익 인증하고 유로리딩하는분들 일단 의심부터 해봐야겠군요.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BKX 고래로서 펌핑좀 부탁드려요!!
아래글 보면 정말 사실인지, 조작허세인지는 모르겠으나 사실이든 아니든 개인적으로 부럽지가 않은게
저런 ㅆㄹㄱ 마인드로 때와 장소도 못가리고 허세자랑질을 늘어놓을 정도면 안봐도 인생사가 그려집니다.
저는 나르시안님 안지가 좀 되었는데, 이분과 일면식도 없지만 좋아하는 이유가...
돈을 벌어도 겸손하고 나누실줄 압니다.
무슨 얘기냐하면 나 이번에 거하게 벌었다. 자랑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예상외에 수익을 올리면 치킨이든 피자든 코인이든 이 게시판을 위해 이벤트를 한다는건데, 저는 여기 열심히 자랑하는 사람은 많이 봤지만 같이 힘내자고 정례적으로 이벤트하는 다른 분은 못봤습니다.
게다가 중요한게 장이 너무 안좋은 시기에는 분위기 봐서 본인이 수익이 나더라도 어느정도 장이 진정되고 분위기가 좋아질때까지 이벤트를 보류합니다. 이게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기본적인 배려라는거죠.
장이 안좋을 때도 자기자랑 늘어놓고 손해본 사람들한테 되도않는 훈장질하는 부류들과 근본적으로 다르게 느낄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아래 댓글보면 부럽네, 승자네. 이런말들도 있는데 우리 돈은 없어도 가오는 잃지 맙시다.
인간미 없이 돈만 있으면 된다는 마인드 좀 부끄럽잖아요.
이렇게까지 하기가 쉽지 않은데 대단하신 겁니다.
그리고 돈은 없어도 가오는 잃지 말자는 말, 너무 멋집니다. :)
정독하는 이유는 일관된 나르시안님의 행동떄문이 아닐까 싶네요.
진심을 담은 글은 어떤 글인지 읽는 사람이 알 수 있겠지요.
아주 현안이십니다. 거짓과 선동없는 가폐당이 되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진짜 인증을 하고 싶다면 메세지를 sign해서 인증하면 될겁니다.
저도 여유가 있다면 비숍 아저씨가 경고키 인증했던것처럼 비트코인 주소와 함께 제 클리앙 아이디를 sign시켜서 올리고 싶네요.
이정도 수익 내기 참 쉽죠?
"모든 인증이 다 거짓이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
--> 위 캡쳐중 진실이 있다는 얘기?? 아닐까요??? ㄷㄷㄷ
내년봄에는 저도 좋은 수익 좀 냈으면 좋겠네요 ^^;;
언젠가 그 끝이 보이리라 믿습니다.
그때까지 함께했으면 좋겠네요.
잡다한 사진, 화면캡처 따위는 아무것도 필요없음.
클리앙에서도 자기 잘난 듯 자랑하던 사람들 결국 다 끝이 안 좋았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vcoin/12576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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