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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나온 종교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는 악마 퇴치영화 콘스탄틴에 소품으로 등장하는 황금 너클입니다(일명 홀리 너클..) 주인공 존(키아누 리브스)이 악마 발타자르의 안면을 두들겨 팰 때 이 너클을 사용하는 장면이 가히 압권이죠ㅎ
강철로 만들어졌으며 아무리 일개 영화 소품이라지만 주인공이 지니고다니는 지포라이터, 크로스 샷건과 더불어 콘스탄틴을 연상시키는 하나의 아이콘이라 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세세한 퀄리티입니다.
마디를 이루는 너클의 끝부분에는 4개의 작고 굵은 십자가가 조각되어 있습니다. 뭔가 저걸로 맞았다간 천국에 갈것만 같은 비주얼이죠.
감독의 설명에 따르면 콘스탄틴이 끼고 있는 이 금색 너클은 십자군 전쟁기간 주교의 축복을 받은 금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너클에는 라틴문자들이 쓰여 있는데, 대부분 16세기 종교적인 의미를담고있는 비문들이며 관절이 들어가는 마디부분들에는 7가지 중죄악들중 4가지가 새겨져 있다고 하네요.
이상 영화 콘스탄틴 너클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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