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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3년치 주민 식량비용 핵·미사일 개발로 날려

GODblessus 2023. 11. 28. 13:49

北, 3년치 주민 식량비용 핵·미사일 개발로 날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3041114158228088

 

北, 3년치 주민 식량비용 핵·미사일 개발로 날려 -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 등 여러 종류의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북한은 미사일 개발비용으로만 17억4000만달러(약 2조원)를 투입한 것으로 추산됐다. 여기에 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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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3년치 주민 식량비용 핵·미사일 개발로 날려 -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 등 여러 종류의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북한은 미사일 개발비용으로만 17억4000만달러(약 2조원)를 투입한 것으로 추산됐다. 여기에 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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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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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 등 여러 종류의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북한은 미사일 개발비용으로만 17억4000만달러(약 2조원)를 투입한 것으로 추산됐다.
여기에 핵개발 비용은 15억달러(1조6000억원)가 투입된 것으로 추정돼 북한은 핵과 미사일 개발비용으로만 모두 32억달러(3조6000억원)라는 막대한 비용을 소요했다.
32억달러면 옥수수 1066만톤을 구입할 수 있고 이는 북한 주민 전체에게 36개월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11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미사일 개발비용으로 우선 연구시설에만 1억5000만달러(1700억원)을 들였다.
또 미사일 발사장 건설과 관련해 동창리 발사장에 4억달러(4500억원), 대포동 발사장에 2억달러(2200억원) 등 모두 6억달러(6700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은 탄도미사일 개발에 8억4000만달러(9500억원)를 투입한 것으로 군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현재 북한이 보유한 미사일은 스커드, 노동, 무수단, 대포동 1·2호 등이다.
스커드와 노동, 무수단 등 미사일 개발에는 4억달러(4500억원), 대포동 1호 개발에는 1억4000만달러(1600억원), 대포동 2호 개발에는 3억달러(3400억원) 등을 투입했다.
북한이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하는 ‘광명성’ 연구·제작비용에는 1억5000만달러(1700억원)라는 비용이 소요됐다.
아울러 북한은 핵시설과 고농축 우라늄(HEU) 개발, 핵무기 제조, 핵융합, 핵실험 등을 진행하면서 모두 15억달러(1조6000억원) 정도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고위 관계자는 “북한이 막대한 재원을 식량구매 대신 핵과 미사일 개발에 탕진하면서 매년 각국과 국제기구에 식량구걸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는 김정은이 내세우는 소위 ‘인민 최우선정책’의 허구성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만약 국제사회가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발사를 방치할 경우 굶주리는 북한 주민은 외부지원에 맡겨지게 된다”며 “이 같은 일이 반복되면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주력하는 북한 정권의 비정상적인 행태는 지속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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