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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라포션은 '베후쿠타이'(내 규례안에서) 입니다. 이것으로 레위기가 마무리됩니다. 마무리하면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규례와 계명을 지킬 것을 3가지로 명령하시는데 첫째 우상숭배하지 말것, 둘째 안식일 지키고, 셋째 성소를 경외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레위기의 결론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에 순종하면 10가지이 복이 나열되어 있으며 불순종하면 13가지의 저주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것을 다짐하면서 복된 삶을 살기를 축원합니다.
1. 말씀에 순종한 결과 1) 풍성한 수확을 거둠 "너희가 내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내가 너희에게 철따라 비를 주리니 땅은 그 산물을 내고 밭의 나무는 열매를 맺으리라."(레26:3~4) 규례와 계명, 즉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하면 먼저 철따라 비를 주신다고 합니다. 중동지역에는 비가 귀하고 중요합니다. 풍년이냐 흉년이냐가 달려있습니다. 조금만 비가 많아도 적어도 결실과 수확량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때마다 적당한 비를 내려주어야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 하나님이 적당한 비를 철따라 내려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결국 이렇게 말씀하시는 의도는 풍년이나 흉년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만나를 통하여 생계를 보장하시듯이 곡식이나 과일의 풍성한 수확으로 부족함이 없이 채워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공급자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공급자이신 하나님은 없는 것도 만들어 내시는 분이십니다. 예슈아의 오병이어 사건이 바로 그것입니다. 빵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오천명이 먹을 수 있었던 것은 확실한 공급자이심을 보여주십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백성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씀이 아니라오늘날 우리에게도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철따라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앞에서 말씀하신 레26:1~2의 3가지는 우상숭배금지와 안식일을 지키고 성소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간단히 말하면 우상숭배금지는 하나님이외의 다른 것을 섬기지 말고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는 것이고 안식일을 지키라는 것은 안식일과 절기는 모두 하나님을 정해놓은 시간에 만나자는 것이고 성소를 경외하는 것은 말씀과 기도와 성령의 빛이 있는 예배를 하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규례와 계명을 지킴으로 우리의 신앙생활이 풍성하고 열매맺는 수확을 거두는 우리모두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2) 평안(샬롬)을 주심 "내가 그 땅에 평화를 줄 것인즉 너희가 누울 때 너희를 두렵게 할 자가 없을 것임은 내가 사나운 짐승을 그 땅에서 제할 것이요. 칼이 너희의 땅에 두루 행하지 아니할 것이며"(레26:6)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면 평화, 평안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다시말해 사나운 짐승이 사라지고 대적하는 자가 없게한다는 것입니다. 누가 그렇게 합니까?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샬롬은 여러가지 뜻이 있지만 먼저 국가적인 의미로 사용될 때는 전쟁이 없고 분쟁이나 두려움을 주는 세력이 없는 안전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예루살렘의 평안을 구하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지만 예루살렘에 전쟁이나 테러나 분쟁이 없고 하나님의 은혜와 평안이 번성과 창대함과 함께 항상 존재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 뜻대로 행한다면 그런 나라는 발전되고 형통함이 있고 샬롬이 있을 것을 말씀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왕상2:3) 다윗 왕이 아들 솔로몬에게 말합니다. 토라에 기록된 대로 지키면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형통함이 있다고 말합니다. 예슈아는 샬롬의 의미를 개인적으로 나타냅니다. 예슈아는 두려워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후 나타나셔서 먼저 하신 말씀이 '너희에게 평안이 있을지어다.' 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위로와 격려의 말인 평안은 걱정과 염려와 두려움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준 것은 세상이 주는 것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 여기서 샬롬을 주시는 분은 예슈아이십니다. 마귀는 우리에게 항상 두려움을 주려고합니다. 그러나 예슈아는 항상 평안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이 평안은 세상적인 것과는 다릅니다. 세상의 것은 물질적이고 일시적이지만 예슈아께서 주시는 평안은 영적이고 영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토라말씀을 지킬 때 샬롬을 주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길 축원합니다. 3) 질병을 내리지 않습니다.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출15:26) 하나님이 내리신 애굽의 질병은 심판때 뿐만 아니라 그 전에라도 애굽사람들에게 내리신 질병을 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모든 질병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의학적으로 질병은 대략 3만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만일 위 말씀처럼 말씀을 듣고 순종하고 의를 행한다면 하나님은 모든 질병중에서 하나도 내리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엄청난 보호하심입니다. 그러나 일평생 살다보면 질병에 걸리지 않은 사람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이것은 그 만큼 하나님의 말씀을 다 지키기가 쉽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낼수 있음을 믿습니다. 예슈아께서 성령을 보내주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를 말씀대로 살도록 돕기위해 성령님이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을 좇아서 사는 우리모두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2. 말씀을 불순종한 결과 "그러나 너희가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며 이 모든 명령을 준행하지 아니하며 내 규례를 멸시하며 마음에 내 법도를 싫어하여 내 모든 계명을 준행하지 아니하며 내 언약을 배반할진대"(레26:14~15) 불순종이란 무엇입니까? 창세때 아담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인간에게 계속 내려오는 고질적인 것이 있는데 불순종이라는 DNA 입니다. 불순종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는것이고, 한마디로 토라말씀대로 살지 않는 것을 말하며 이것은 때로는 하나님의 언약을 배반하기도합니다. 결국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불순종의 이유를 보면 세상적인 것, 세속적인 것을 더 좋아하고 계속 그런 것을 추구하다보면 결국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싫어하고 멸시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게 되고 볼순종의 길로 나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샤밧에배를 드릴 때 '쉐마'(하나님 말씀을 들으라)를 낭독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 오늘날의 상황을 보십시오. 많은 불순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세상적이고 세속적인 것이 온 인류를 강력하게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이 세상에 빼앗기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은 자연적으로 멸시하게 되고 싫어하게 되고 말씀을 청종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불순종으로 가게 되고 그 죄로 인한 재앙이 반드시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그 재앙이 무엇입니까? 즉, 불순종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1) 각종재앙이 발생합니다. "내가 이같이 행하리니 곧 내가 너희에게 놀라운 재앙을 내려 폐병과 열병으로 눈이 어둡고 생명이 쇠약하게 할 것이요 너희가 파종한 것은 헛되리니 너희의 대적이 그것을 먹을 것임이며"(레26:16)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는다면 재앙이 내린다고 말씀합니다. 그결과 질병이 생기고 파종을 해도 헛되게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대적들이 와서 기껏 힘들게 일하여 얻은 곡식을 다 빼앗아 가도록 하신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생사화복은 온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불순종의 죄로 말미암아 재앙과 질병을 가져오고 수고하며 일한 것들이 다 헛되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날 우리는 거의 재앙수준의 재난을 보고 있습니다. 왜그렇습니까? 누가 보아도 인간의 죄로 인하여 그렇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 죄는 불순종의 죄입니다.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슈아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자야 안심하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마9:2) 여기서 예슈아께서는 '중풍병은 떠나가라!' 라고 하지 않으시고, 왜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까? 그 이유는 죄와 병이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질병이 죄 때문이다' 라고 단정지을수 없지만 재앙과 질병은 죄와 관련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에슈아께서 '죄사함을 받았느니라'고 병자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은 모두 죄입니다.그러므로 본문에서 하나님은 분명히 재앙과 질병을 주신다고 말씀하셨음을 명심해야합니다. 또한 곡식을 기껏 돌보고 자라도록 했는데 엉똥한 사람들이 와서 빼앗아 가버린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억울합니까? 이런 모든 재앙들이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지 않고 멸시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매일 우리가 말씀을 청종하는가? 성경을 매일 읽고 묵상하고 준행하는가? 내가 잘못하는 것이 무엇인가? 자신을 살펴보아야합니다. 내가 지은 죄나 조상으로부터 내려오는 죄로 말미암아 발생한 질병인지 아닌지 그렇지 않으면 민족적인 죄악으로 인한 재난이지 영적인 눈으로 파악해야합니다. 그래서 그 죄들을 회개하고 보혈로 씻고 죄로부터 오는 모든 저주를 끊고 악한 영들을 성령의 불로 태워야합니다. 그래서 불순종의 죄에서 벗어나는 자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2) 불순종이 계속되면 7배의 징벌 "또 만일 너희가 그렇게까지 되어도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면 너희의 죄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일곱배나 더 징벌하리라"(레26:18) '그렇게까지 되어도' 라는 말은 '불순종으로 재앙이 임하고 병이 생기고 수확물을 다 빼앗겨도' 라는 뜻입니다. 그런데도 깨닫지 못하고 계속 죄에서 돌이키지 않고 고집스럽게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 때에는그 벌을 칠배나 더 하신다고 경고하십니다. 무겁고 가장 힘든 징벌입니다. 알면서도 짓는죄입니다.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눅12:47) 칠배나 되는 벌이라는 것은 알면서도 회개하지 않을 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그 뜻을 행하지 않으면 많이 맞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알고도 행하지 않으면 더 큰 징계가 있습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과 경고를 수차례들었지만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교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들어도 행하지 않고 알아도 순종하지 않으면 7배나 징벌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그 징벌이 뭐라고 합니까? 첫째 "너희의 수고가 헛될지라 땅은 그 산물을 내지 아니하고 땅의 나무는 그 열매를 맺지 아니하리라."(레26:20) 땅이 효력을 내지 못하여 소출이 적고 곡식이 자라지 않고 수고가 헛되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볼 때마다 북한을 생각합니다. 독재자의 우상을 세워놓고 백성들에게 숭배하도록 하는 것은 죄를 짓게하는 것입니다. 결국 땅이 소산물을 내지 못하고 나무에 열매가 없는 그 원인이 됩니다. 또 기후에 이상이 생겨서 비가 오지 않던가 아니면 홍수로 온 논과 밭이 황폐하게 되는 경우를 볼수 있습니다. 열심히 일해도 수확을 제대로 얻지 못하게 되고 재앙이 계속되고 있음을 봅니다. 하나님께 불순종이 계속되면 재앙도 이처럼 계속됩니다. 둘째 "내가 들짐승을 너희중에 보내리니 그것들이 너의 자녀를 움키고 너희 가축을 멸하며 너희의 수효를 줄이리니 너희의 길들이 황폐하리라."(레26:22) 이 들짐승은 오늘날 자녀의 출산을 막고 재산의 손실을 일으키고 인구감소의 어떤 원인을 상징하는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진노의 도구로 보아야합니다. 그러므로 그것이 어떤 침략자가 되었든지 어떤 자연재해가 되었든지 어떤 잘못된 정책이 되든지 모두하나님의 징계의 도구로 사용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고 준행하지 않는 것에 대한 징벌로서 사용됨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길들이 황폐한 것은' 재앙의 결과 상거래가 끊어지고 경제활동이 멈추고 인구 수효가 점점 줄어들고 도로는 자연히 쓸모없어서 폐허가 된다는 뜻입니다. 정상적인 일상생활조차 힘들 정도로 피폐해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셋째 "내가 너희를 여러 민족중에 흩을 것이요 내가 칼을 빼어 너희를 따르게 하리니 너희의 땅이 황무하며 너희의 성읍이 황폐하리라."(레26:33) 이스라엘 백성의 계속적인 불순종으로 하나님의 진노가 어떻게 될 것인지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전이 파괴되고 땅에서 쫓겨나 열방으로 흩어질 것이라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이 그 대표적인 예로 두차례나 성전이 무너지고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고 로마에 의해 전세계로 흩어진 그 원인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고 준행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을 볼수 있습니다. 결론입니다. 우리는 오늘 토라포션에 말씀에 순종과 불순종의 결과를 보았습니다. 우리는 우상숭배금지와 안식일준수와 성소를 경외하라는 주님의 말씀과 예슈아의 복음에 순종하여 영원한 축복을 누리는 우리모두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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