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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blessus 2023. 12. 29. 16:26

 

 

뉴스데스크
 이주훈 기자

35살 넘으면 장애아 출산위험

 
입력 2007-05-16 21:51 | 수정 2007-05-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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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요즘 여성들 결혼연령이 계속 늦어지는 추세, 이거 바람직하지 않죠.

특히 35살을 넘겨 아이를 낳을 경우 장애아가 태어날 확률이 크게 높아지는 만큼 아주 신경 써야 합니다.

이주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임신 3개월인 김모씨는 올해 서른 다섯 살의 전문직 여성입니다.

지난 2월에 결혼을 했고 바로 임신을 했지만 서른 중반에 맞는 초산이라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닙니다.

● 김모씨(35세.임신3개월) : "(노산의 경우) 환경에 대한 면역성 약화라든지 언어발달장애 이런 것들을 (조심하라고 들었다)"

실제로 35세 이상 산모에게서 장애아가 태어날 확률은 (CG)신생아 만명당 107명으로, 젊은 산모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5살 미만 산모에 비해 두배, 25살 미만에 비해선 무려 3배나 높은 수치입니다.

장애 유형별로는 다지증이 가장 많았고 입술갈림증과 입천정 갈림증이 뒤를 이었습니다.

● 장성운 교수(분당차병원 산부인과) : "나이가 들어 임신을 할 경우 난자기능이 떨어지고 그로 인해 임신이 잘 안되거나 (불완전할수 있다)

특히 요즘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평균 출산연령도 빠르게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35세 이상 출산비율은 2005년 6.2%로 10년전에 비해 2.5배나 증가했습니다.

산모의 나이가 많으면 순환기와 내분비 계통에도 이상이 생기기 쉬워 임신에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 노현주 산부인과 전문의 : "염색체 이상에 대한 두려움을 갖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분들을 위해선 임신 14-18주 사이에 양수검사를 할 수 있다"

노산에 따른 기형출산을 예방하려면, 임신에 앞서 건강상태를 면밀히 따져보고, 임신 3개월전부터는 엽산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MBC 뉴스 이주훈입니다.
 

35살 넘으면 장애아 출산위험

● 앵커: 요즘 여성들 결혼연령이 계속 늦어지는 추세, 이거 바람직하지 않죠. 특히 35살을 넘겨 아이를 낳을 경우 장애아가 태어날 확률이 크게 높아지는 만큼 아주 신경 써야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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