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울 극단선택 20대 9.3% 증가…30·40대보다 많아 송고시간2022-10-10 06:00 요약beta 공유 댓글1 글자크기조정 인쇄 김준태 기자기자 페이지 10년간 연령대별 증가율 1위…정우택 "자살예방시스템 강화해야" 서울 마포대교에 설치된 SOS 생명의 전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작년 서울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20대가 전년보다 9.3% 늘어나며 30대와 40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서울시 내에서 2천34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중 60대 이상이 655명(32.2%)으로 가장 많았고, 50대와 20대가 나란히 353명(17.4%)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