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이달에만 8곳 부도…'줄도산' 공포
건설사, 이달에만 8곳 부도…'줄도산' 공포 유오상 기자기자 구독 서기열 기자기자 구독 입력2023.12.29 18:06 수정2023.12.30 11:25 지면A5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공유 댓글3 클린뷰 프린트 시장 침체·고금리에 유동성 위기 올해에만 부도난 건설사 19곳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을 시작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건설사의 유동성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 주요 건설사의 신용등급이 잇달아 하향되고, 부도가 난 곳도 늘어나고 있다. 업계에선 건설경기 침체가 가속화해 내년 상반기 도미노 도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 신용평가사에 따르면 최근 대형 건설사의 신용등급이 연이어 하향 조정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주 GS건설 신용등급을 A+(부정적 검토)에서 A(안정..